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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과학전서 세종시 학생 4개 팀 상 받는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년 김윤종·염주찬 등

  • 웹출고시간2020.11.23 14:17:03
  • 최종수정2020.11.23 14:17:03

'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해 특상을 받는 세종 다정고교 2학년 이수민·김예진·전효림 학생이 자신들의 출품작인 '열에 의한 불순물 제거와 NaCl(염화나트륨·소금)의 자기 결정화(自己 結晶化)'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 국립중앙과학관(대전)이 전국 초중고교생과 교사·일반인을 대상으로 연 올해(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한 세종시 학생 4개 팀이 특상과 장려상을 받는다.

23일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최종 심사 결과 세종에서는 다정고교 2학년 이수민·김예진·전효림 학생 팀이 출품한 '열에 의한 불순물 제거와 NaCl(염화나트륨·소금)의 자기 결정화(自己 結晶化)',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학년 김윤종·염주찬 학생 팀이 낸 '홀센서(Hall Sensor)를 이용한 3D(차원) 자기장 시각화'란 작품이 각각 특상(상금 40만 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는 세종 고운초등학교 5학년 김아현· 김단하 학생이 자신들이 출품한 작품인 '삐악삐악과 cheep cheep(칩칩·병아리 우는 소리의 영어 표기)의 차이는 무엇일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세종교육청
또 고운초등학교 5학년 김아현· 김단하 학생 팀이 출품한 '우리말과 영어는 왜 병아리 소리 흉내말이 다를까',두루고교 2학년 문하은·송민지 학생 팀이 출품한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식물 속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의 색깔 및 UV(자외선)에 의한 항산화도 분석'은 각각 장려상(상금 10만 원)을 차지했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개 지역(경남은 코로나19 사태로 불참)에서 모두 2천209개 팀이 참가했다.

그 결과 이들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학생 273개 팀과 교사 290개팀이 대통령상·국무총리상·최우수상 등 각종 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2월 9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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