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수주팔봉권역 관광개발 기본구상·계획수립 착수

체계적 자원개발, 관광 활성화 위한 용역 실시

  • 웹출고시간2020.08.06 10:50:41
  • 최종수정2020.08.06 10:50:41

수주팔봉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수주팔봉 권역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에 나섰다.

시는 최근 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주팔봉 권역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용역착수'를 위한 자체 검토 회의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최근 관광객 급증으로 체계적인 자원 발굴 활용과 관광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및 계획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용역을 통해 수주팔봉 권역을 전국적인 명소이자 관광목적지로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로 발굴할 계획이다.

㈜도시연이 맡은 이번 과업수행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앞으로 전문가 및 주민 의견수렴, 여건 분석과 사례수집을 통해 관광 트랜드에 맞는 개발과제를 도출하고, 주변 자원을 연계한 체험·체류형 관광시설과 콘텐츠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석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주팔봉이 전국적인 명소가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도 혜택이 갈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을 잘 수립해 충주관광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주팔봉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관광 추세에 따라 '차박 캠핑'의 성지로 알려지면서 주말마다 많은 캠핑족이 이곳을 찾고 있어 충주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