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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차세대 영농승계 농업인 62명

품목별 축산>복합영농 순
1억원 이상 고소득 18명

  • 웹출고시간2016.06.27 09:51:53
  • 최종수정2016.06.27 09:51:53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만40세 미만 차세대 영농승계 농업인은 6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달 기준 상당구 27명, 서원구 6명, 흥덕구 14명, 청원구 15명의 젊은이가 부모의 영농기반을 승계해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농승계 농업인 연령은 20~25세 4명, 26~30세 10명, 30~35세 22명, 36세 이상 26명이다.

영농경력별 영농승계자는 3년 이상 10년 이하 농업인이 41명으로 가장 많고 2년 이하는 14명 10년 이상은 7명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영농승계자는 복합영농 20명, 축산 23명, 시설하우스 12명, 과수 5명, 기타 2명이다.

품목은 지역별로 편중돼 있는 양상을 보였다.

산업화가 안 된 지역은 복합영농이 많았고 도시화 된 흥덕구와 청원구는 축산과 시설하우스를 승계 받아 영농을 하는 젊은이가 많았다.

소득별 영농승계자는 2천만원 이상 7천만원 미만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1억원 이상 고소득 승계농업인도 18명이다.

품목별 소득은 축산분야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반면 시설하우스는 소득이 낮은 것으로 조사 됐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농정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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