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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인복지시설 인권실태 전수조사

민·관 합동 점검단 구성…97개소 대상

  • 웹출고시간2016.05.31 09:15:01
  • 최종수정2016.05.31 15:33:1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6월 한 달간 노인복지시설 인권실태를 전수조사한다.

시는 최근 아동학대 문제가 청주시가 6월 한 달간 노인복지시설 인권실태를 전수조사한다.

시는 최근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노인 등 취약계층의 인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전수조사에 나서게 됐다.

조사 대상은 양로시설 5개소, 요양시설 92개소 등 노인복지시설 97개소다.

시는 담당공무원, 건강보험공단, 노인보호전문기관, 인권지킴이 등 18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 구성을 지난 5월 완료했다.

보건복지부 계획에 따라 노인학대 신고가 있었거나 시설평가 점수가 낮은 시설은 중점점검(중앙점검단)을, 학대는 없었으나 시설운영에 대한 평가점수가 낮은 시설은 3명이 1조를 이뤄 지역점검을 한다.

시설평가에서 일정 수준 이상 좋은 평가를 받았거나 최근 노인학대가 발생하지 않은 시설은 2명이 1조를 이뤄 자체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방법은 방문 하루 전 시설에 통보 후 점검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와 입소자 인터뷰를 통한 설문지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설운영 상황과 인권 의식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된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수준을 살펴보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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