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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파리 친환경방제 현장컨설팅

LED·끈끈이트랩·천적 종합 투입 '효과'

  • 웹출고시간2016.05.29 15:33:08
  • 최종수정2016.05.29 15:33:08

지난 27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농가에서 버섯파리 방제 현장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농촌진흥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미원면에서 버섯파리 방제 현장컨설팅을 개최했다.

청주시는 버섯파리 친환경 종합관리 시범사업(사업비 5천만원)을 통해 청주시표고톱밥재배연구회를 대상으로 버섯파리 방제를 실시했다.

버섯파리는 표고버섯 재배에 문제가 되는 주요 해충이다.

유충이 균사를 섭식하고 절단하여 수량 감소를 가져오고 자실체에 구멍을 뚫고 식해하여 버섯의 상품 가치를 크게 저하시킨다.

성충은 버섯을 직접 가해하지는 않으나 버섯에 해를 주는 각종 병원균을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피해를 준다.

버섯파리 친환경 방제방법은 유인등을 활용해 끈끈이트랩으로 포획하는 방법과 포식성 천적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유인등, 끈끈이트랩, 천적 동시사용 방법이 가장 효과가 뛰어났다.

청주시는 LED유인등, 평판 끈끈이트랩, 롤트랩을 설치하고 버섯파리 천적인 아큐레이퍼응애를 투입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버섯파리 친환경 종합방제를 통해 청주시 표고버섯품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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