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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3 10:03:34
  • 최종수정2016.05.23 10:03:34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감자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과 군 귀농협의회는 귀농·귀촌 전에 농촌생활을 체험해 보는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연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여명 대상으로 26~28일까지 2박 3일 일정의 '2016년 제1회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연다.

이를 위해 이 지역 선배 귀농인들로 구성된 군 귀농협의회는 인터넷 카페 등을 체험객을 모집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은 사흘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복숭아 · 아로니아를 삽목해보고 고추 등 각종 채소 모종을 심는 등 농사체험도 한다.

성공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도 둘러보고, 월류봉 등 군내 관광 명소도 구경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들은 학산면 지내리 옛 광평초등학교에 있는 군 귀농귀촌인센터와 주변 농가에서 숙식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7차례에 걸쳐 200여명의 도시민에게 시골살이 체험기회를 제공해 이 가운데 20명의 귀농을 유도했다.

최 회장은"무작정 농촌을 찾았다가 낭패 보는 일이 없도록 미리 농촌생활을 알려주고 지원책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3천631가구 6천112명이 이 지역으로 귀농·귀촌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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