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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9 15:17:59
  • 최종수정2016.04.19 15:17:5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 해 벼농사를 좌우하는 못자리 설치와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1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주지역의 못자리 설치시기는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이 적당하다.

못자리 방법은 기존 비닐보온절충못자리에서 부직포못자리 또는 전용하우스를 이용한 육묘 형태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부직포못자리는 비닐보온절충못자리에 비해 보온력이 떨어지므로 일찍 설치 시 저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어 4월 25일 이후에 설치해야 한다.

파종한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할 때는 강한 햇볕으로 인한 하얀 모 발생을 피하고 모가 마르지 않도록 부직포로 덮어 습기를 유지해야 한다.

부직포에 흙을 너무 많이 누르면 모가 자랄 때 부직포가 들리지 않아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바람에 날리지 않을 정도만 눌러주고, 본잎 3장을 기준으로 부직포를 벗겨주고, 지역별 기상을 감안해 저온 피해에 대비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전 직원이 참여해 읍면별 6개 기술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야간 저온·주간 고온 장해 예방을 위한 못자리 관리 및 뜸묘, 모잘록병과 키다리병 등 병해 및 생리장해 발생 등에 대해 현장 지도해 못자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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