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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

벼 품목 재해 미발생시 무사고 환급 보장 특약 신설

  • 웹출고시간2016.04.04 10:44:33
  • 최종수정2016.04.04 10:44:3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가뭄, 태풍, 우박, 동상해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에 농업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관련 법인으로 사과 외 43품목을 지원하고 있다.

보험료 지원은 품목과 재배면적 등에 따라 다양하다. 지원 금액의 경우 음성군은 예산을 5% 추가 지원하고 국고 보조금(50%)을 비롯한 도비(15%), 군비(25%)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농가는 보험료 10%만 납입하면 가입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품목별로 가입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기간내 가입해 자연재해로부터 피해 보상을 받을수 있도록 농가의 관심이 필요하다. 벼 품목의 경우 가입기간은 오는 5월31일까지이고 고추는 오는 4월 18일~5월20일, 밤 및 대추는 오는 4월 29일까지이다.

특히 벼 품목의 경우 2016년도부터 무사고 환급 보장 특약이 신설돼 재해 미 발생 시 농가 납입 보험료의 70%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벼 품목의 무사고 환급 특약사항 신설에 대해 보험 가입 후 재해 미발생에 따른 소멸 보험료에 대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고, 가뭄 등재해 발생 피해에 미리 대비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가입해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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