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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과수 화상병 3회에 걸쳐 방제

사과·배 전과수원 5월 중순까지 3회 방제

  • 웹출고시간2016.03.21 13:00:31
  • 최종수정2016.03.21 13:00:3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확산과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사과·배 전 과수원 842농가 604㏊에 대한 방제에 나선다.

국비를 포함해 1억8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화상병 방제는 동계방제 1회와 개화기 방제 2회로 나눠 모두 3회에 걸쳐 방제하며 방제농약은 공급업체로 선정 된 충북원예농협 제천지점에서 지난 15일까지 과수농가에 공급을 완료했으며 지난 20일 이후 1차 방제를 하고 있다.

지난해 화상병이 발생했던 제천시는 더 이상의 화상병 발생을 막아 전국 최고품질 과실을 안정적 생산과 제천사과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화상병방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4일 300여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으며 오는 5월 중순까지 중점지도반을 편성해 화상병 방제에 온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방제는 적기에 방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배부한 설명서를 참고해 방제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농가에 당부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641-3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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