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 접수

올해부터 밭고정직불금으로 일원화 빠짐없는 신청 당부

  • 웹출고시간2016.02.16 11:11:34
  • 최종수정2016.02.16 11:11:34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2016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를 오는 4월 29일(논이모작 직불금은 3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쌀소득보전직불제 사업의 신청대상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계속해 논농업(벼, 미나리, 연근, 왕골에 한함)에 이용된 농지이며 밭농업직불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조건불리지역직불제는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으로 선정된 법정 리에 있는 농지 또는 초지다.

해당 직불제의 경우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농지에 한해 직불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농가는 반드시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신청 농지를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아울러 17일부터 오는 4월 14일(읍·면별 6~17일간으로 기간 상이)까지 관내 8개 읍·면사무소에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공동접수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공동접수기간 이외에는 읍·면사무소나 농관원 제천단양사무소에서 개별접수를 받는다.

'공동접수센터'는 농관원 조사원이 정해진 기간 동안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체와 직불제 통합신청업무를 지원한다.

자세한 일정과 기타 문의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나 농업축산과(420-2711~3) 또는 농관원 제천단양사무소(646-6060)로 문의하면 된다.

박유식 농업축산과장은 "올해부터 밭농업직불금이 밭고정직불금으로 일원화 되고 신청기간이 3월에서 2월로 앞당겨지는 등 변동사항이 있으니 농업인은 빠짐없이 집중접수기간 중 통합신청서 공동 접수센터를 방문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