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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0 13:25:43
  • 최종수정2015.08.20 13:25:43
[충북일보] 2015년 8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경제·사회·정치·교육 등 다양한 분야가 고르게 트래픽 증가를 이끌었다. 광복절과 대체휴일 등으로 모처럼 생긴 연휴에도 온라인은 식지 않았다.

광복절에 타오른 애국심은 우리지역 호국영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증평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공적비 건립' 기사가 1위를 차지했다. 증평 도안면에서 태어난 연제근 상사는 6.25전쟁 당시 형산강 도하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어 서울 수복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무상급식 해결을 위한 토론회'에 대한 기사 '충북도·도교육청 무상급식 논쟁 여전히 평행선' 이 2위에 올랐다. 도와 도의회의 지리한 의견대립 끝에 토론회가 열렸지만 기존 입장만 되풀이했고 시원한 해결책을 기대했던 대중들은 실망을 감추지 않았다. 충북일보는 지난해 11월부터 50꼭지의 무상급식 관련기사를 묶음 서비스 하고 있다.

중앙 정치인과 충북과의 인연에도 시선이 쏠렸다. '청주 출신 대통령 사촌형부 사전 구속영장 청구'가 3위에 올랐고 '김무성 대표, 청주출신 이준용 회장과 사돈 맺는다'는 5위를 차지했다. 청주 출신으로 알려진 박근혜 대통령의 사촌형부 윤모씨에 대한 기사는 지난달 9일 수뢰 의혹 제기부터 지난 19일 구속까지 5꼭지의 관련기사로 보도를 이어갔다.

4위는 'SK하이닉스 신규투자계획에 쏠린눈'이 자리했다. 지난 14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복 70주년 8·15특별사면에 포함돼 석방되면서 SK하이닉스 신규투자계획에 관심이 모아졌다. 낸드플래시만을 생산하는 청주 공장에 대한 신규 투자 계획은 아직 없고 이천 본사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46조 규모의 구체적인 신규투자 계획은 25일께 발표 될 예정이다.

'교육부 변덕에 도내 대학들 긴 한숨'이 6위에 올랐다. 대학구조개혁평가 가집계 통보가 3주가량 늦어지면서 도내 대학들이 초조해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대학구조개혁 위원들이 연이어 교체돼 이달 초로 예정됐던 일정이 연거푸 연기돼 아직 발표 전이다. 지난 6월 하위 등급을 받은 전국 37개교 중 상위 10% 정도가 상위 등급으로 상향될 것으로 보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9월 수시 모집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내에서는 6개 대학이 1단계 평가 하위 등급을 받았다.

충북일보 뉴미디어팀이 기획한 '마이리틀#' 연재물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 가게 CEO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내용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페이스북 충북일보 페이지와 충북일보 온라인에 게재된다. 20일 현재 게재 5주차로 18개의 기획물이 출고돼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있다. '마이리틀# - 청주 개신동 금사빠' 와 '마이리틀# - 청주 수곡동 꼬마식빵'이 각각 7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청주에 소재한 공군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이 8위 '육군-해군-공군 사관학교 경쟁률 상승'에 반영됐다.

9위에는 전국적 이슈로 떠오른 '동갑내기 폭행당해 뇌사판정 여고생 장기기증' 이 랭크됐다. 동갑내기 남녀 3명에게 폭행당해 사건 11일만에 숨진 A양의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금치못했다. 사건의 아픔이 잊혀지기도 전에 형사 사건 피해자 가족으로서는 드물게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2015년 8월 셋째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TOP 10

1위 증평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공적비 건립

2위 충북도·도교육청 무상급식 논쟁 여전히 '평행선'

3위 '청주 출신' 대통령 사촌형부 사전 구속영장 청구

4위 SK하이닉스 신규투자계획에 '쏠린눈'

5위 김무성 대표, 청주출신 이준용 회장과 사돈 맺는다

6위 교육부 변덕에 도내 대학들 '긴 한숨'

7위 마이리틀# - 청주 개신동 금사빠

8위 육군-해군-공군 사관학교 경쟁률 상승

9위 동갑내기 폭행당해 뇌사판정 여고생 '장기기증'

10위 마이리틀# - 청주 수곡동 꼬마식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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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