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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동 외태불 어린이공원 재탄생

청주시, 곤층호텔 등 생태놀이터 조성

  • 웹출고시간2015.07.24 10:08:19
  • 최종수정2015.07.24 10:08:19

복대동 외태불 어린이공원이 생태놀이터로 새롭게 조성된 가운데 아동들이 타이어 그네를 타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외태불 어린이공원이 생태놀이터가 됐다.

청주시는 3억원을 들여 환경부 공모사업인 '자연생태공간(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의 하나로 외태불 어린이공원을 자연공간, 놀이공간, 모험공간, 개방공간 등 4가지 테마의 생태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은 유휴 자투리땅이나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활용해 소규모 생태·자연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놀이와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외태불 어린이공원은 진흥초등학교가 인접해있고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돼 어린이 이용이 많지만, 시설이 노후화돼 개선이 시급했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더불어 진흥초등학교 어린이의 놀이시설물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가장 많이 선택된 통나무네트 놀이하기, 그물·타이어 그네타기, 2개의 놀이언덕 조성, 언덕을 연결한 부교 건너기 등의 놀이시설물을 설치했다.

곤충 호텔, 트리하우스 등을 설치해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터를 만들었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놀이터 개방 후 많은 어린이가 찾아와 즐거운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생태공간을 지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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