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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8 18:05:22
  • 최종수정2013.08.28 18:05:22

청주청남경찰서는 28일 가짜 명품 휴대전화 케이스 수천개를 판매한 L(27)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찰이 L씨로부터 압수한 짝퉁 휴대폰 케이스.

청주청남경찰서는 28일 가짜 명품 휴대전화 케이스 수천개를 판매한 L(27)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L씨에게 휴대전화 케이스를 구입해 판매한 A(29)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L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원룸에서 인터넷 카페에 '명품 휴대전화 케이스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놓고 이를 보고 연락을 해 온 사람들에게 10~13만원에 판매하는 등 이른바 '짝퉁 휴대전화 케이스' 1천500여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에서 휴대전화 매장을 운영하면서 L씨에게 구입한 짝퉁 휴대전화 케이스 80여개를 자신의 차량에 실어놓고 이를 찾는 손님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L씨 등을 상대로 상품 구입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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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