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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정화로 ‘클린 청주‘ 만들기

청주시,이번달매주금요일 조기청소

  • 웹출고시간2007.10.08 00:3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청주시협의회는 시민과 회원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일 3회 상당산성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우암어린이회관부터 상당산성 남문까지 등산대회와 보물찾기를 실시하고 회원들간의 친목도 다졌다.
이 행사에서 남봉현 민주평통청주시협의회장은 “이번 우리고장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친절과 청결을 생활화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깨끗한 도시 청주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정화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민의 뜻을 한데모아 조국의 자주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지역민의 통일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결을 청주의 가장 큰 자산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내 집 앞 청소 내가하기, 대중교통 등 서비스업 종사자 친절하기, 시민 기초질서 지키기 등 청주를 하나로 묶는 다양한 시책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되는 10월 한달간을 클린기간으로 정하고 청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밝은 이미지와 청결한 분위기를 제공해 깨끗한 거리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매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7시30분까지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5일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거주지 주민센터로 출장해 대청소를 주민들과 함께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등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서 남상우 청주시장은 시청에서 제2행사장인 첨단문화산업단지 구간을 부시장은 봉명동에서 제1행사장인 예술의전당 구간을 맡아 각각 청소를 실시했다.
또 시는 대청소를 위해 청소장비를 지원하고 방치쓰레기 수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행사장주변 쓰레기 다량배출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기동반을 편성해 배치했다.
한편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을 야간으로 제한하고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는 주말에는 금요일저녁에 음식물쓰레기는 반드시 전용용기에 재활용품은 투명한 비닐봉투에 각각 담아 배출하도록 주민 계도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부터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안 버리기, 1회용품 안쓰기, 규격봉투사용 등을 집중 홍보하고 또 담배꽁초 및 쓰레기 투기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에 전 시민이 스스로 참여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손님맞이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하고 “오는 28일 행사를 마칠 때까지 조기청소를 실시해 청결 청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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