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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05 15:40: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나라장터의 '지문인식 전자입찰' 절차가 대폭 간소화 된다.

충북지방조달청(청장 배석조)은 나라장터의 불법전자입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지문인식 전자입찰'의 절차를 조달업체 편의를 위해 대폭 간소화 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전자입찰을 위해서는 지문인증과 법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 한 후, 입찰서 제출 건마다 지문인증과 개인인증서를 통해 4단계를 걸쳐 신원확인을 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기존의 개인인증서를 통한 신원확인은 하지 않아도 되며, 1회 지문인증으로 여러 건의 입찰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입찰에 소요되는 시간이 절반이상 줄어들게 됐다.

지문인식 전자입찰 중 간소화 되는 부분은 개인인증서를 통한 신원확인과정 생략과 1회 지문인증으로 30분간은 여러 건의 입찰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개인인증서'는 입찰자 신원확인을 위해 지난 2007년 10월부터 도입했으나, '지문인식 전자입찰'로 입찰자 신원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개인인증서를 통한 인증 절차는 생략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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