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13일에 산성리 및 종곡리 마을을 방문해 보은대추 축제 준비로 바쁜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보은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대추 따기, 대추 분류하기 등 부족한 대추 축제 준비로 바쁜 농촌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장갑, 간식 등을 미리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도 했다. 정진유 교육장은 "농가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여 영농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많은 기관들도 동참해 조금이나마 농가의 일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보은지역 교육공동체(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청문관, 학부모기자단)가 보은여중에서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2일 열린 소통의 시간의 명칭은 '교육감과의 톡&톡, 소통토론회'로 김 교육감과 보은지역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청문관, 학부모기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방식은 모든 참석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질문을 하면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교육감은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함께 열어갈 충북 교육정책의 방향을 소개하고,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구현을 위하여 진지하면서도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시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와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 방안'이라는 주제로 타운 홀 미팅을 실시했다. 18개의 원탁에 모둠을 구성하여 토론하고 모둠별 구성원 각각의 토의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정리하는 과정 전부를 공개함으로써 참석한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행복씨앗학교인 보은삼산초를 방문해 보은삼산초 학생임원,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나눔의 학교문화와 행복씨앗학교 운영에 관한 학교 현장의 솔직하고 진솔한 의견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감님이 직접 학생들과 선생님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시고, 우리들이 원하는 수업과 학교를 만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해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햇다. 보은삼산초 한 교사는 "행복씨앗학교를 추진하면서 변화되고 있는 학교문화의 긍정적인 모습과 추진과정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문지연(27·사진 왼쪽) 보은교육지원청 주무관과 박은정(36·사진)주무관이 9월의 자랑스러운 정일품 보은교육상과 올 3분기 청렴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박 주무관은 4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상장 수여식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정일품 보은교육상은 고객감동 교육서비스 실천 및 자발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정일품 보은교육의 발전을 위해 자기 업무에서 항상 모범을 보이는 직원을 월별로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청렴 공무원상은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청렴의식·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분기당 1명을 선정하고 있다. 정진유 교육장은 "자랑스러운 정일품 보은교육상 및 2016 청렴 공무원을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관내 교직원의 지속적인 능력발휘와 창의적인 업무수행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정일품 보은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직원이 소통, 협력,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청렴의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에게 각종 인센티브 및 표창장을 수여해 정일품 청렴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정진유 보은교육장이 일선학교 방문을 시작했다. 정 교육감은 보은 지역의 학생 수 감소로 교육지원청 통폐합 문제가 거론되는 시점에서 보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특성을 살린 중점사업 및 교육과정과 수업개선 방안을 통하여 모든 교육 활동에 학생을 생각하는 교육을 실천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정 교육장은 보은지역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린 토의·토론 중심 수업, 아름다운 경치와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보은의 특성을 살린 학교역점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전개할 것을 역설하고 있다. 또 기존의 일제고사식 평가방식이 아닌 수시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 기초 학력이 증진 될 수 있는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수업개선 방안으로는 교사 학습동아리(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교사들의 수업개선 연수 기회 적극 제공, 수업 공개 등을 통한 질 높은 교육기회의 제공을 주문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2017학년도 초등 1, 2학년의 현장적용을 앞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이번 연수는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1~2학년 국어, 수학, 통합교과 교육과정 및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 1~2학년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보은 관내 15개 초등학교 교사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수에는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교육과정담당 장학사와 장학관이 참석해 "배움이 일어나는 교육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수업으로 실현돼야 한다"며 "교육과정의 재구성은 교사의 자발성과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정진유 교육장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수업과 평가가 의미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는 교육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정진유 보은교육장이 1일 취임했다. 정 신임 교육장은 특색사업으로 '사랑의 3恩으로 행복한 報恩가꾸기', '작지만 함께 모여 더 행복한 교육과정 운영', '소규모 학교 교육력 강화로 농촌지역 학교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모든 교육활동에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신임 교육장은 40년4개월의 교직 기간 중 학교교육과 교육행정의 다방면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교육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 신임 교육장은 보은군 보은읍 출생으로 1976년 5월1일자 소여초등학교 근무를 시작으로 24년 4개월간 교사로 재직했다. 이어 충북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청주 금천초 교감, 도교육청 방과후학교팀장, 음성대소초 교장을 역임했다. 교육전문직 장학관으로 음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도교육청 장학담당 장학관, 초등교육과장, 최근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으로 근무하다 보은교육장에 취임했다. 가족으로는 김홍년 여사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한응석(사진) 보은교육장이 지난 26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40여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났다. 한 교육장은 1976년 6월 제천 봉남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수정초, 보은삼산초, 삼가초, 봉명초, 삼승초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제천 입석초, 서촌초, 용담초, 산성초에서 교감을, 산외초, 동광초에서 교장으로 재직하다가 2015년 9월부터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근무해 왔다. 특히 교육장으로 재직하면서 '자발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정일품 보은교육'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즐거운 배움이 창출되는 수업혁신, 교사 학생간에 교학상장으로 가꾸는 행복한 교실혁신,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과 돌봄의 공동체 구현을 위한 학교혁신, 교육활동 중심 지원의 행정혁신,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제도혁신"을 보은교육에 적극 추진했다. 2015년 학부모교육 만족도 1위, 2015년 성과관리 운영평가 최우수 교육지원청, 2015년 전화친절도 및 민원행정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고등학생 12명이 전국 최초로 핀란드 등 북유럽의 선진문화 체험길에 오른다. 보은고등학교 등 관내 4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학년 학생 12명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선진복지국가이자 북유럽의 중심인 핀란드와 노르웨이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들은 핀란드 요엔수(Joensuu) 시(市) 이스턴 대학교에서 '디지털 사회에서 건강한 삶'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요엔수 시청을 방문해 교육, 문화, 스포츠, 보건서비스 등 핀란드에서 펼치고 있는 선진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요엔수 시 대학교를 견학하고 대학원 무상 교육 및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와 선진 민주주의 제도 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게 된다. 이 밖에도 요엔수 시 공원, 산림, 환경 시설 등도 견학하고, 요엔순 이타이스코울론 루끼오(Joensuun yhteiskoulun lukio) 고등학교를 방문해 핀란드 청소년과 친분을 쌓을 기회도 갖는다. 핀란드는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학비 없이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달 생활비가 60~80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학업을 성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핀란드에는 26개의 영어권 대학교가 있으며 전기, 토목, 간호, 호텔경영 분야의 학과가 외국인 유학생의 각광을 받고 있다. 대학교 졸업 후 취업은 상대적으로 쉬우며 연봉은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문화체험을 시작으로 핀란드 요엔수 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미국과 일본, 북유럽 등 선진국을 방문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배우는' 것은 노는 것이고 '노는' 것은 배우는 것이다. 보은 수정초등학교 1~5학년 20여명의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학교에서 울산대학교 학생사회공헌팀 학생들이 운영하는 여름방학 드림캐처 나눔과 도전의 원정대(Dream Catcher)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나눔과 도전의 원정대(Dream Catcher) 캠프는 '울산대학교 학생사회공헌팀 유토피아' 대학생 8명이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발표를 통해 자신감을 기르며,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생 형, 누나와 관계 맺음 놀이를 통하여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다양한 직업군 마인드 맵 그리기, 직업 빙고게임, 미래에 되고 싶은 직업 그리기 활동 등을 하면서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과학자, 사진작가, 소방관, 플로리스트, 푸드 스타일리스트, 스포츠 선수 체험을 하면서 대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진 촬영 및 작품 게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사진과 작품을 감상하며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영수 학생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고 방학이라서 집에서 혼자 노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니 더운 줄도 모르고 일주일이 지나갔다"고 즐거워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유토피아 팀 최종원(전기전자공학) 학생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무한한 능력을 발견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프로그램 운영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정초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 이후에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대학생 교육기부)이 열릴 예정이다. 수정돌봄공부방 실력PLUS 교실, 특기적성 신장교실, 삼가분교 특기적성 단체프로그램, 건강교실, 돌봄교실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여름방학에 실시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질 높은 으뜸 보은급식 실현'을 위한 올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개최한다. 한응석 교육장은 "잘못된 식생활습관은 비만과 같은 생활습관병을 유발시키는 반면 좋은 식생활습관은 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올바른 식생활습관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급식을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여 편식교정 등 바람직한 식생활습관 형성 및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 과학적이고 건강지향적인 영양관리로 학생의 건강증진과 자기건강관리 및 올바른 식사선택 능력 배양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 교육장은 "올해 하반기 기상전망에 따르면 9월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식중독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학교에서는 급식품의 선정 및 구매와 검수, 조리, 배식 등 학교급식과 관련된 모든 과정이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는 안명이 전 서울특별시교육청 급식담당의 '개정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 한영희 충북대학교 교수가 '나트륨 저감화 급식 실천방안'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연수는 학부모와 민원인들의 청렴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하여 깨끗한 학교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청렴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21일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응석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은 "교직원이 금품이나 향응 또는 편의제공 등을 요구할 경우 신고를 해달라"고 외쳤다. 서기홍 주무관은 "신고자의 신분이나 신고내용은 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된다"면서 "누구든지 교직원의 부조리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대 3천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고방법은 감사관실 전화나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활용하는 등 특별한 규격이나 제약이 없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렴한 정일품 보은교육을 실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보은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및 자살사안 발생 시 효율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일 2차 학생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운영위원회를 진행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주심리상담센터 센터장,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 센터장, 보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계장, 충북도교육청 변호사 등 4명의 자문위원과 내부위원 6명, 학부모위원 2명이 참석한다. 이날 학생정서행동평가에 대한 진행상황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 학생의 즉각적인 상담개입방법, 지속적인 상담관리 및 법적 조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한응석 교육장은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하여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경찰서, 기타 유관기관의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보은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김희자(53·사진) 탄부초등학교 주무관이 '6월의 자랑스러운 정일품 보은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올해 2분기 청렴 공무원에는 관기초등학교 신나리(31·사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고객감동 교육서비스 실천 및 자발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정일품 보은교육의 발전을 위해 자기 업무에서 항상 모범을 보이는 직원을 월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청렴 공무원상은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청렴의식·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분기당 1명을 선정하고 있다. 한응석 교육장은 "자랑스러운 정일품 보은교육상 및 2016 청렴 공무원을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관내 교직원의 지속적인 능력발휘와 창의적인 업무수행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매년 청렴의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에게 각종 인센티브 및 표창장을 수여해 정일품 청렴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상장 수여식은 1일 보은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이순이(49·사진) 송죽초등학교 주무관이 '5월의 자랑스러운 정일품 보은교육상'에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평소 학교예산 절감을 통해 예산 효율화에 기여했고 학교안전계획 정비, 지속적인 시설관리로 학교안전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민원행정 실천으로 정일품 보은교육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교내 기상관측 시설 관리비를 학교발전기금으로 전환해 학생복지 향상을 위한 장학금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학교에 기여한 바가 크다. 상장 수여식은 1일 보은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고객감동 교육서비스 실천 및 자발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정일품 보은교육의 발전을 위해 자기 업무에서 항상 모범을 보이는 직원을 월별로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7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비상소집 발령을 통한 안전대비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