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6.25한국전쟁 첫 전승지인 충주시 신니면 '동락전투'의 성지화를 위한 민·관·군 업무협약을 체결식이 11일 오후 1시30분 동락초에서 이국재 육군 6사단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심선보 동락초 교장, 백성욱 육군 37사단 중원연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사단에서는 6·25전쟁 당시 '동락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7연대 2대대에서 매년 2월 동락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고 장학금을 수여해 오다가 이번에 6사단은 물론 동락초등학교가 위치한 부대인 육군 37사단 (사단장 박신원) 및 충주시와 함께 손을 잡고 국가 안보견학의 성지 보전을 위한 민·관·군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MOU 협약서에는 기관별 주요 행사 간 상호지원 및 교류추진, 동락초등학교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안보견학 및 병영체험 등 군 이해 증진에 관한 사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민·관·군 통합 지원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동락초는 1950년 6·25전쟁 당시 이 학교에 재직 중이던 故 김재옥 여교사(2012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민간인 최초로 무공훈장 서훈)의 기지와 6사단 7연대 2대대의 용맹함으로 북한군 15사단48연대를 격멸시켜 6·25전쟁 최초의 국군의 승리와 이때 노획한 소련제 무기를 통해 UN군의 신속한 참전을 가능하게 했던 '동락전투'가 벌여졌던 장소다. 6·25전쟁 당시 국군 최초의 승전보를 전한 이 전투는 우리 국군에게 용기와 사기를 심어주었고, 국군 최초로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과 전 장병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겨주기도 했다. 현재 동락초는 학생 수가 19명밖에 안 되는 작은 학교이지만,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마다 열리는 통일대비교실과 매년 7월7일 전승기념행사가 열리는 역사의 현장이자 안보의 성지라고 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과 동락초등학교(교장 김재숙)은 7일 6·25전쟁 최초의 승리일을 기념, '김재옥 교사 쉼터'를 완공, 명명식을 가졌다. 김재옥 교사는 6·25전쟁 최초의 승전인 '동락전투'를 승리로 이끈 결정적인 제보를 한 선생님으로서, 1950년 7월 7일 북한군의 주둔 소식을 국군에게 알려 성공적인 기습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후 이 전투에서 노획한 소련제 무기는 북한군이 6·25전쟁의 배후임을 증명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 UN군 참전을 굳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김재옥 쉼터'는 김재옥교사기념관 맞은 편에 위치,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김재옥 교사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6·25 한국전쟁 당시 국군 첫 전승지인 '동락전투'에서 승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90대 참전용사가 65년 만에 감격의 '전승기념패'를 받았다.6·25 전쟁 65주년인 25일 충주시 동락초등학교와 음성군 맹동면 참전용사 자택에서 '6·25 상기 보훈행사'가 열렸다.육군은 25일 김요환 참모총장 주관으로 6·25 전쟁 첫 전승지인 충주 동락전투 현장을 답사하고, 동락전투 승전의 주역인 신용관(90) 장군에게 전승기념패를 수여했다.음성군 맹동면 참전용사 윤덕영(86) 옹 집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도 했다.충주에서는 동락초등학교 김재옥 기념관에서 6·25전쟁 첫 승전인 동락전투의 주역 신용관 장군에게 전승기념패를 수여했다.김 총장은 동락리전투의 주역인 신 장군에게 꽃다발과 함께 장군의 사진과 전투기록이 새겨진 전승기념패를 증정하고, 위국헌신을 몸소 실천한 선배 전우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국군은 6·25전쟁 초반인 1950년 7월 6일 동락초등학교에 북한군 수천 명이 집결해있다는 고 김재옥 교사의 제보를 받고 6사단 7연대 2대대를 투입해 북한군 15사단 48연대를 기습 공격해 대승을 거뒀다.전투 당시 중위로 8중대장이었던 신 장군은 김재옥 교사가 신고한 북한군 포진지에 박격포 초탄을 시작으로 2탄과 3탄을 연속 명중시켜 북한군 15사단 48연대를 단번에 궤멸시켜 국군의 전투의지와 사기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 장군은 아흔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석해 당시 전투상황을 설명하고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동락초등학교에서 6·25전쟁 첫 승리의 공헌자인 고 김재옥 교사와 당시 참전용사들의 활약상을 돌아보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겼다.이어 6·25전쟁에 참전해 전투유공으로 무공훈장을 서훈 받았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11사단 오영헌 하사(87)와 5사단 고 황찬승 일등상사, 6사단 고 김영무 일병, 수도사단 고 이인영 일병의 유족 등 4명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육군은 6·25전쟁이 끝난 1955년부터 지금까지 '무공훈장 찾아주기' 행사를 전개해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용사 16만2천950명 중 10만2천619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김 총장은 이어 음성군 맹동면으로 자리를 옮겨 6·25참전용사인 윤덕영(86) 옹의 '나라사랑 보금자리' 235호 준공식과 현판식을 했다. 이날 새로운 보금자리의 주인공이 된 윤덕영 옹은 6·25전쟁 당시 옹진반도전투와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역전의 용사로 당시 총상을 입었다.전쟁 영웅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37사단 장병들은 지난달 6일부터 연인원 370명을 투입해 낡고 오래된 흙집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개선했다.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보금자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참전용사의 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는 사업으로 2011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235명의 참전용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은 "6·25전쟁 당시 참전 선배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강조하고 "선배들이 피와 땀으로 일궈낸 승리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하게 지키고 발전시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육군본부는 25일 충주시와 음성군에서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육군 통합보훈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충주시 신니면 동락초등학교에서는 김재옥 교사 현충탑과 6·25 참전기념비 참배에 이어 6·25 참전용사인 오영헌(86·충북 진천군 백곡면)옹과 고(故) 황찬승·김영무·이인영 선생 후손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무공훈장 수여식이 진행된다.오 옹은 6·25전쟁 당시 11사단 하사관으로 금성지구전투에 참전했다.김요한 육참총장은 이어 음성군 맹동면 덕금로로 이동해 6·25전쟁 당시 2사단 17연대 중사로 옹진전투에 참전했던 윤덕영(84) 옹의 집에서 열리는 '나라 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에 참석한다.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이 2011년부터 올해까지 273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충북에서는 올해 3가구를 포함해 모두 15가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동락초 전교생 20명은 지난2일 서울 롯데 키자니아로 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학생들은 체험을 떠나기 전 키자니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자신이 관심이 있고 꿈꾸던 진로를 생각하며 체험하고 싶은 직업을 선정했다. 2일 학생들은 2~3명으로 짝을 이뤄 체험해 보고 싶은 직업들을 골라 마음껏 경험해 보았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직업으로는 특수부대, 네일아트, 소방관, 요리사 등이었고, 그 외에도 승무원, 드라이버, 호텔리어 등 70여개의 직업들을 체험했다.학생들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이번 진로체험 학습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동락초(교장 김재숙)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인지(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인지(성평등)교육은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 주관으로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오경희 강사로부터 특정 성에 대한 불평등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사회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했특히 성에 대한 차별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곳에서도 이뤄지고 있음을 예를 들며 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6학년 박진주 학생은 "6학년까지 생활하면서 친구간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편견된 생각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지 못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 남은 초등학교 생활을 후배들을 보살피고 친구들을 배려하면서 가정과 학교에서 성평등 교육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동락초(교장 박영규) 학부모회는 19일 교장실에서 전교생에게 사랑이 담긴 따뜻한 손장갑을 전달했다.선물을 전해 받은 학생들은 “이제 눈이 펑펑 오길 기다려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해야겠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학부모회는 지난 10월 열린 총동문체육대회 때 점심 식사와 차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전교생에게 체육복을 선물했고, 이번에 다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장갑을 선물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동락초(교장 박영규) 학생들은 지난25일 서울로 도시문화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2013동락 알뜰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추진돼 더 의미가 있었다.이날 학생들은 뮤지컬 '보물섬' 관람을 통해 음악과 연극의 조화가 돋보이는 예술 작품을 체험했고, 화면에서만 볼 수 있었던 연극배우들을 직접 만남으로써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오후에는 창덕궁 관람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봐왔던 역사를 실제로 느껴보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6. 25전쟁 중 목숨을 걸고 적의 정세를 알려 국군의 큰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도운 김재옥 교사(1931~1963)가 국가보훈처 '8월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됐다. 김재옥 교사는 충주 동락초 교사로 재직 중이던 1950년 7월 6일 북한군이 무기와 탱크를 동락초 교정에 집결해 놓은 것을 목숨을 걸고 국군에게 알렸다. 당시 국군은 4km 밖에서 300여명의 병력으로 매복을 하고 있었으며, 북한군은 장갑차, 곡사포, 차량 등과 보병 2천여명의 규모였다.김 교사는 북한군에게 '국군은 이미 철수했다'고 전해 이들을 안심시킨 뒤 국군의 매복지를 찾아 적의 동태를 상세히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통해 국군은 기습공격을 감행해 북한군 1개 연대를 완전히 섬멸하는 큰 승리를 거뒀다.정부는 김 교사의 이런 공로를 인정해 2012년 10월 국군의 날에 보국훈장을 추서해 그의 공훈을 기렸다.동락초등학교는 김재옥 교사의 호국 충성심을 기리고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0년 7월 김재옥 교사 기념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김재옥 교사는 1931년 3월 음성 출생으로 1950년 충주 사범학교 1회 졸업 후 전쟁 발발 5일 전인 6월 20일 중원군 동락초등학교(현 동락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했으며, 1952년 3월 음성 주천초등학교(폐교)로 전출 후 그해 9월 퇴직했다./김병학기자
충주동락초(교장 박영규)는 23일 전교생과 교사, 유치원생, 학부모와 함께 학교 주변의 마을길을 달리는 건강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농촌의 작은 학교로 전교생이 28명에 불과하지만, 이날 학부모를 포함한 6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건강달리기 행사를 통해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다.정현희(6학년)어린이회장은 “평소에는 부모님들이 바쁘셔서 대화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함께 달리고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니, 부모님과 더 가까워지고 고민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동락초(교장 박영규)는 23일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했다. 전교생이 28명에 불과한 농촌의 작은 학교로 학부모들이 농사일과 직장 때문에 자주 함께할 기회가 적었지만, 이날은 대부분의 가족이 참여해 학교 교정과 학교 주변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사진을 찍은 후 우수사진은 학교에서 10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사진을 현상한 후 액자에 넣어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회장 정선미(여)씨는 “봄꽃이 많이 피어 주변 경치도 아름답고, 아이들이 크면서 가족이 함께 사진 찍을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 보관하면 더 의미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동락초(교장 박영규)어린이들이 지난27일 공군제19전투비행단에서 열린 2013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대회북부지역대회에 참가, 정현희(6학년)가 초등2부 금상을 받는 등 은상 1명, 동상 3명, 장려 2명, 입선 2명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글라이더 교실’을 4년째 운영하고 있는 권태목 교사는 “평소 연날리기를 활용한 글라이더 연습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21일 열린 충주시 동락초(교장 박영규)제63회 졸업식에 6.25한국전쟁시 국군 최초의 승전인 '동락전투'를 수행한 군부대 장병들이 참석, 졸업생에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다.전교생이 27명에 불과한 충주의 작은 농산촌 학교인 동락초는 이번 졸업생 4명 모두가 지난해 6월에 실시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전 과목 우수학력을 인정 받아 주목을 끌었다.동락초는 1950년 6·25전쟁시 당시 이학교에 재직 중이던 고 김재옥 여교사(2012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민간인 최초로 무공훈장 서훈)의 기지와 6사단 7연대 2대대(이하 음성무극전승대대)의 용맹함으로 6·25전쟁 최초의 국군의 승리와 이때 노획한 소련제 무기를 통해 UN군의 신속한 참전을 가능하게 했던 '동락전투'가 벌어졌던 장소다.이를 계기로 동락초와 음성무극전승대대는 자매결연을 맺고 연계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동락초 학생들이 강원도 철원의 자매부대를 방문해 안보 및 병영 체험, 국군 장병 위문 공연 행사 등을 통해 62년 전 과거 동락전투의 승전의 기쁨을 되새기고 미래의 평화 및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졌다.박영규 교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민족 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을 되새기며 미래에 대한 안보의 중요성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길러줄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교육이 실현되고 있다"며"고 김재옥 선생님과 음성무극전승대대의 큰 인연은 우리 학교 어린이들과 음성무극전승대대와의 사랑으로 더 크게 발전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동락초(교장 박영규)가 면단위 농촌 시골학교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2012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우수 학력' 올백(100점만점)을 달성했다. 동락초에 따르면 2012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국어, 영어, 수학' 등 세 과목에서 6학년 4명 전원이 올백으로 우수 학력을 거뒀다.동락초가 농촌이라는 지역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도와 인성교육의 조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6학년 담임인 조성미 교사는 학기초 6학년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백 UP & TOP'학력 향상 지도 계획을 세우고, 개인별 학력 분석 및 지도 대책을 수립해 학습에 전념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 꾸꾸사이트, 사이버가정학습과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의 탑재자료를 활용해 학력관리 책임지도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해 주었다.이외에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 상담, 문자서비스를 통한 교과의 특성과 학생의 학습 능력을 반영한 진단-분석-처치-보정 교육의 맞춤형 수업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6.25한국전쟁시 한국군 첫 승전지인 충주시 신니면 문락리 동락초 어린이들이 4일 국가보훈처 연두 업무보고회에 참석한뒤 이명박 대통령에게 나라사랑정신이 담긴 그림을 선물하고 기념촬영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4일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이명박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가보훈처 2012년 업무보고 자리에 동락초 어린이 6명이 초청돼 참석, 업무보고를 경청한뒤 이대통령에게 나라사랑 정신이 담긴 모자이크 색종이 협동화 (제목:대한독립만세)를 선물하고 이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동락초(교장 한용덕)어린이들은 '2011.보훈문화상'을 수상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충시설물을 견학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하는 국가보훈처 주관 '나라사랑 보훈캠프'에 참가했다.이들은 지난3~4일까지 수원 보훈교육연구원 및 서울에서 실시하는 이번 나라사랑 보훈캠프에 학생 27명과 교사 3명이 참가해 보훈노래교실, 탈북자와의 만남, 대통령과의 만남을 갖고 안중근의사 기념관 등 현충시설을 탐방했다.동락초는 지난해 12월 13일 국가보훈처와 문화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1.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교육문화부문 2011. 보훈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