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정부의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 조치에 따라 이달부터 2015년 농산물가격안정기금으로 지원되는 융자사업에 대한 지원 금리를 농업인은 3%에서 2.5%, 조합 등 일반 업체는 4%에서 3%로 인하했다고 6일 밝혔다.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을 받은 농업인 등에게도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여 지원한다.이번 금리인하조치와 함께 농업인이 시중금리 등을 감안하여 금리적용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고정·변동금리 선택제도가 도입된다. 변동금리를 선택할 경우, 농업인은 약 1.8%, 조합 등 일반 업체는 약 2.8%를 적용받게 되며, 금리변동주기는 6개월이다.aT는 8월부터 당분간은 인하된 고정금리를 지원하고, 향후 지원하게 될 기금 수요자들의 금리선택 방식 조사 및 전산시스템 보완 등 일정한 준비를 거친 후, 변동금리를 적용·지원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달아오른 수은주만큼이나 한여름 물가도 치솟고 있다. 장마와 폭염 등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따른 생육 부진이 주된 원인이다.다만 휴가철 대표 음식인 삼겹살은 각 유통업체들의 할인행사에 힘입어 모처럼 가격 하락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농협충북유통(청주하나로클럽)에서 판매되는 적상추(100g) 가격은 1천380원으로 전주의 1천180원 보다 16.9% 올랐다. 지난달 같은 기간보단 40%,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66%나 뛰었다.휴가철 쌈채용으로 시중 소비는 활발하나 최근 잦은 우천으로 생육이 악화되면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삼복더위 대표 보양식인 닭고기도 수요 증가로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농협충북유통 기준 1㎏ 당 5천650원으로 전주, 전월보다 각각 6.8%, 8.6% 올랐다.여름철 횟감으로 인기를 끄는 오징어 역시 상승세다. 1마리 당 육거리종합시장 2천500원, 농협충북유통 2천900원으로 지난달 첫째 주보다 각각 7.2%, 28% 비싸졌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생활물가가 여름 성수철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8월 중순까지는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반면, 피서지 최고 인기음식인 삼겹살은 도리어 가격이 내려가는 특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휴가 피크를 맞아 각 유통업체들이 '올인'에 가까운 할인행사를 펼친 까닭이다.농협충북유통의 냉장 삼겹살(100g 중품) 가격은 3월 첫째 주 2천180원에서 여름 초입인 5월 마지막 주 2천880원까지 올랐으나 오히려 최대 수요철인 최근 들어 1천980원으로 뚝 떨어졌다. 성수기 고객을 잡기 위한 '폭탄 마케팅'의 깜짝 효과다.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8월이 지나면 삼겹살 수요가 급감하기 때문에 지금 모든 물량을 다 팔아야 한다"면서 "할인행사를 잘 들여다보면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만한 품목들이 많다"고 조언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오종영)는 9일 오전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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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청년인턴 공개 채용을 한다.채용 인원은 일반인턴 29명 내외, 고졸인턴 6명 내외다. 일반인턴은 향후 신입직원 공채 시 일정범위 내에서 별도의 제한경쟁을 통해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고졸인턴은 인턴 근무 종료 후 별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지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농어업인 자녀와 저소득층 자녀 등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임장규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장에 오종영(56) 전 인천지역본부장이 부임했다.오 신임 본부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고,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aT에 입사한 뒤 수출, 비축, 유통, 한식세계화 등 여러 분야를 거쳤다. 오 본부장은 "농수산물 수급 조절을 통해 가격안정과 식품산업육성에 노력하겠다"며 "충북지역 우수농수산식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호동 전 충북지역본부장은 aT 본사 산지지원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장규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사가 2015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융자 지원자를 모집한다.지원을 희망하는 수출업체는 1월28일까지, 계약재배업체는 3월27일까지, 식품외식업체는 4월3일까지 aT 충북지사로 신청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농수산식품을 저장·유통·가공·수출하는 자와 해당 분야 사업을 준비 중인 자로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최근 2개년 재무제표 등 서류를 갖춰야 한다.지원 분야는 수출·농식품시설 현대화, 외식업체 육성 등 시설자금과 우수농식품 구매, 노지채소(배추·무·마늘) 수급 안정, 식품 가공원료 매입자금 등 운영자금이다.2015년 전체 융자지원 규모는 7천383억원으로 지원 금리는 4% 이내며 대출 기간은 최대 10년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aT 충북지사(043-902-9525)로 문의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19일 aT충북지사에 따르면 하반기 교육은 △농산물마케팅경영인·전문가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외식사업경영인·전문가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1개 과정마다 35명씩 모두 10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7월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7월22일부터 12월4일까지 6개월이며 수업은 매주 1회 오후 1~7시다. 선진사업 투어 워크숍이나 해외연수, 유통연구소 전담멘토를 통한 사업장 경영애로 사항 해결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육비는 마케팅경영인·전문가 과정의 경우 1인 380만원으로 이 중 정부가 55%(210만원)를 지원한다.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과정과 외식산업경영인·전문가 과정 교육비는 1인 400만원으로 정부 지원을 57%(230만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t)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유통교육원 유통연구소(031-400-3573)에 물어보면 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19일 충북지사를 방문했다. 업무 보고를 받은 김 사장은 공사 사업에 맞는 자문단을 구성해 식품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과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창조적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지사를 방문한 뒤 보은군 식품제조업체 ㈜풀그린을 찾아 농식품 수출·활성화와 식품산업육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사장은 "농식품 수출 진흥과 식품산업육성 책임을 현장에서 더욱 무겁게 공감하며 농식품 수출과 식품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오는 3월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친환경 농축수산물 예약주문을 받는다. 25일 aT 충북지사에 따르면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쿠팡, CJ오쇼핑 등에서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친환경 쌈채소를 주문할 수 있다. 산지생산조직과 협력한 직거래 예약판매를 통해 시중가보다 최대 45%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우 차돌박이나 모듬세트를 구입하면 삼겹살을 증정하며 배송은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오는 12월까지 수출신선농산물의 해외 판촉사업에 주력한다. 18일 aT충북지사에 따르면 이번 판촉사업은 대만, 미국, 홍콩 등 12개국의 교민 마켓뿐만 아니라 대형유통업체에서도 추진돼 다양한 소비층이 확보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원 품목은 수출 확대 가능성이 크거나 하반기에 생산이 집중돼 수출 물량 확보가 용이한 품목으로 지난해대비 생산량이 크게 늘은 사과, 배 등의 과실류가 해당된다. 버섯류, 딸기 등 고품질이지만 인지도가 낮았던 품목은 신규 수요 확보, 중국산 배의 미국 진출로 수출 여건이 악화된 배는 현지인 마켓에 주력하게 된다. 배의 경우 충북지역 업체인 ㈜남선지티엘의 신고배를 뉴질랜드 'Song Kee Fruit & Veg'에서 오는 29~31일까지 판촉할 예정이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13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직거래 사업자, 지자체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1부 주제발표에 나선 김동환 안양대학교 교수는 '대안유통경로로서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최병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안대성 완주로컬푸드 대표, 김정열 언니네텃밭 단장 등이 발표에 나섰다. 이 밖에 윤석원 중앙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자, 소비자 단체, 농민 단체, 정부 대표 등이 효율적인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기도 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소비자 참여형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도농교류 지원에 나선다. aT는 제철꾸러미와 소비지 직매장 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비, 교통비 등 도농교류 소요 비용을 업체당 최대 1천만 원씩 지원한다. 1차 선정 업체는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언니네 텃밭 등 8곳이다. aT는 더 많은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14일 aT홈페이지(www.aT.or.kr)에 추가 신청 공고를 게시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식품외식종합자금 지원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식품외식종합자금은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농식품시설현대화자금과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외식업체를 위한 시설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농식품시설현대화 272억 원,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지원 230억 원, 외식업체육성자금 6억 원 등 508억 원이며, 3~4%의 금리로 지원된다. 지원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와 전년도 결산서 등의 서류를 첨부해 오는 15일까지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 받아 각 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회 아름다운 우리 농어촌·농식품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분야는 '유니크 농식품'과 '힐링 농어촌' 2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접수는 오는 7월1일부터 9월27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aT홈페이지(www.at.or.kr)나 aT센터 홈페이지(www.atcenter.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고 오는 10월중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사진전에 작품이 전시된다. / 임영훈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