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본보 김동민(정치팀 부국장) 한국기자협회 편집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기자 10명으로 구성된 한국기협 편집위원회는 기자협회보 편집 방향을 논의하고, 임금피크제 등 기자 사회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실무기구다. 아울러 본보 최대만 기자(사회팀 부장)는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14년~2015년 45대 충북기자협회장을 역임한 최 기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기자협회 새 집행부를 함께 이끌게 됐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성기 46대 충북기자협회장 취임식이 28일 청주 고인쇄박물관 세미날실에서 열렸다. 취임식은 박제국 충북도행정부지사, 윤은희 충북도의원,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 충북기자협회 소속사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충북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맡아 수고해 준 윤필용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홍보실장, 신효섭 충북지방경찰청 홍보계장, 이규상 충북도청 보도팀장, 이상래 충북도교육청 공보담당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 충북기자협회 운영에 도움을 준 차태환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과 LG화학 오창 공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성기 회장은 "협회 회원의 권익 보호와 자기계발, 충북기자협회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기 회장은 지난해 12월 치러진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찬성표를 받았다. 임기는 2년간이다. 이성기 회장은 1992년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현재 뉴시스 충북취재본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는 30일 충북지방경찰청 브리핑룸에서 '2015년도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기획취재 부문의 KBS청주 이정훈·이대용 기자는 '항체 형성률 100%도 구제역'이란 제하의 기획물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보도 부문의 충북일보 박태성 기자는 '청주 모 유치원 아동학대 의혹' 제하의 기사를 연속 보도함으로써 수상자로 선정됐다. 편집제목 부문에선 '알바생 답답하게 하는 甲甲한 순간'이란 제목을 뽑은 충북일보 정소연 기자가 상패를 들어올렸다. 최대만 충북기자협회장은 "지역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힘써준 동료 기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훌륭한 기사를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는 6일 충북지방경찰청 브리핑룸에서 '2015년도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일반보도 부문의 청주CBS 취재팀은 '산업재해 은폐 의혹' 제하의 기사를 보도함으로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보도 부문의 충청일보 임동빈 기자는 '우리의 뿌리 잊지 말아야'란 제목의 사진을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최대만 충북기자협회장은 "지역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힘써준 동료 기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훌륭한 기사를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기자협회(이하 충북기협)가 브리핑룸 이용 제한을 통해 도민들의 알권리를 저해하는 제천시의 언론탄압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충북기협은 19일 성명을 내고 "제천시는 스스로를 옭아매고, 제 무덤을 파는 언론 통제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앞서 지난 14일 제천시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근무하다 해임된 권모 전 사무처장의 시정 비판 기자회견을 계기로 브리핑룸 사용을 통제했다.충북기협은 "제천시는 브리핑룸을 시정 홍보 등에만 사용하고, 외부인에게는 사안에 따라, 공직성이 낮은 기자회견 등은 제한한다는 방침"이라며 "제천시청사가 시민과 도민 세금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헌법 상 모든 국민은 언론의 자유를 가진다"며 "과거 일제강점기와 군사독재시절을 거치면서 지켜온 언론수호의 자유를 이근규 제천시장 개인과 제천시 공무원이 훼손할 수 없다"고 언론 통제 철회를 촉구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박태성·김동수·강준식 기자가 '신음하는 청주 옛 도심' 제하의 기획물을 통해 충북기자협회가 선정한 '2014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충북기자협회는 23일 청주 한 음식점에서 '2014충북기자상' 시상식을 열어 각 지회 수상자들에게 각각 상패와 상품권을 전달했다.기획취재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본보 박태성·김동수·강준식 기자는 청주 성안길과 중앙공원, 재개발지역 공·폐가 등 청주 옛 도심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문제점을 다섯 차례에 걸쳐 집중 점검했다.일반취재 부문은 CJB청주방송 황상호·이경훈·장원석·이천기 기자가 수상했다.이들은 '고삐 풀린 보조금 지급 실태'라는 연속 보도를 통해 이른바 '눈먼 돈'으로 인식되는 지자체 보조금의 허술한 관리실태를 고발하고 제도 개선 방향까지 제시했다.편집 부문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가 선정됐다. '선거는 끝났고 계산은 남았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6·4지방선거가 끝난 뒤 당선자들과 선거 브로커들 사이에 남은 모종의 검은 거래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사진 부문은 중부매일 김용수 기자가 '좌판의 고단한 삶… 손톱 밑까지 쩍 갈라져'라는 제목으로 전통시장 좌판에 앉아 강두를 묶는 할머니의 거칠고 주름진 손을 렌즈에 담았다.최대만 충북기자협회장은 "지역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힘써준 동료 기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훌륭한 기사를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