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올해도 주민대상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진행하며 스마트시대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군민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마인드 확산을 위해 군민 눈높이에 맞춰 수준별 정보화교육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던 주민 정보화교육을 올해는 총 14개 과정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기초반, 중급반, 자격증취득반 등의 3개 반으로 나누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누어 2시간씩 진행한다. 낮 시간대 시간 내기 힘든 직장인을 위해 야간반도 개설해 참여자 폭을 확대한다. 교육과정으로는 스마트시대에 발맞춰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법은 물론, 컴퓨터&인터넷 기초, 블로그 제작, 사진 이미지 편집에서부터 취업의 기회를 넓히는 ITQ자격증반 등 다양한 과정들이 운영된다.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3개 과정씩 개설되며, 교육신청은 교육 시작 약 한 달 전부터 받는다. 교재비와 수강료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정원은 과정 당 20명씩이고 자격증 취득 야간반만 9명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과정별 맞춤형 교육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정보화 활용능력을 맘껏키워 가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첫 교육으로 2월부터 시작되는 △엑셀 기초반 △컴퓨터&인터넷 기초반 2개 과정이 옥천군 홈페이지(http://www.oc.go.kr, 주민참여-정보화교육 메뉴) 또는 평생학습원 방문을 통해 오는 2월 9일까지 접수받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대한민국 최대 시설포도 주산지인 옥천군의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군은 최근 관계부서와 포도·복숭아연합회가 모인 가운데 축제 실무협의회를 열고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서 축제를 열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2010년도까지 포도축제로만 운영돼 오다 2011년도부터 복숭아를 포함한 통합축제로 운영되고 있다. 과일의 여왕 시설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매년 7월에 열리고 있는 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한민국 여름대표 과일축제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매해 새로운 추억거리를 선물한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고품질 과일 생산의 최적지인 옥천군은 무엇보다도 대청호반을 끼고 있어 훼손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대청호 주변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난 이 지역 포도·복숭아는 전국적으로도 소문이 자자해 지난해 8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기도 했다. 명실공히 국내 최고 과일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올해 포도·복숭아 축제는 규모를 확대해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부스 설치 장소다. 지난해까지 문화예술회관 분수대와 공설운동장 주변으로 이원화해 운영됐던 포도·복숭아 판매부스가 올해는 운동장 내 트랙 둘레에 집중 배치된다. 기존에는 판매부스가 서로 떨어져 있어 방문객이 분산됐으며, 협소한 공간 탓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넓은 곳으로 부스가 이동되면서 축제의 집약성이 높아지고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돼 그 어느 때 보다도 풍성한 축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장소 양 쪽 끝에는 자원봉사자와 카트 등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배치하고, 방문객들이 구입한 과일 상자들을 차까지 옮겨주는 무료 배달서비스로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신규 프로그램으로 옥천 포도·복숭아의 시작과 발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도·복숭아 역사 전시관(가칭)'을 만들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다. 지역 대표 과일인 포도·복숭아의 뿌리 깊은 역사를 알려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대형얼음을 조각해 독수리, 백조 등의 작품을 만들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얼음 속 환상의 세계로 초대했던 아이스(ICE)쇼는 기존 1일에서 3일로 확대해 열린다. 버스를 이용해 지역 곳곳의 명소를 도는 문화·체험 투어도 계획 중이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구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있어서는 관광객 유치와 농업인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번 축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남은기간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옥천사무소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접수받는다. 쌀·밭·조건불리 직불제는 농가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배면적에 따라 일정금액을 직접 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농업경영체 등록이필수조건이다. 군과 농관원 옥천사무소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 통합접수센터 설치하고 별도의 신청기간을 정해 직불금 신청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함께 받기로 했다. 해당 읍면별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각 읍면사무소 및 농관원 옥천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쌀소득보전직불금(고정직불금) 신청대상은 1998년부터 2000년 사이에 논농업으로 이용된 농지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지급단가는 ㏊당 평균 100만 원 수준으로 진흥지역 안의 경우 ㏊당 107만 원 정도, 진흥지역 밖인 경우 ㏊당 81만 원 정도다. 밭농업직불금 신청대상은 밭고정과 논이모작 두 가지로 나뉜다. 밭고정의 경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해서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고, 논이모작은 쌀소득보전직불금지급대상 농지 및 1998년 이후 조성된 농지로 전년도 10월부터 해당연도 6월까지의 기간에 식량·사료작물 재배에 이용된 논이다. 지급단가는 밭고정 직불금의 경우 전년도 ㏊당 평균 45만 원에서 올해 평균 50만 원(진흥지역 안 63만 원 정도, 진흥지역 밖 47만 원 정도) 정도로 인상됐다. 논이모작 직불금은 ㏊당 50만 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이 신청대상이며 지급단가는 ㏊당 농지 60만 원, 초지 35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업경영체를 반드시 등록하고 경작관계 변경 등에 따른 농지 변동사항도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과 출향인들에게 내 지역·내 고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며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옥천소식지 '2기 편집위원회'가 발족됐다. 군은 탄탄한 기획으로 알차고 짜임새 있는 정보를 담기 위해 제2기 소식지 편집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민간위원 4명을 위촉했다. 위원은 총 7명으로,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자치행정과장의 당연직 3명과 대학교수와 언론인 등 위촉직 4명이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2016년 1월 처음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매달 소식지 발행에 앞서 회의를 개최한다. 군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군정 소식을 전하기 위해 실질적인 기획과 편집 방향을 논의하고 독자투고 작품을 선정한다. 위원들의 수준 높은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정보들을 담아나가는 옥천소식지가 주민들의 가려운 등을 콕 집어 긁어주는 효자손 노릇을 톡톡히 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독자의 입장에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도부터 기존 타블로이드판에서 신문형식으로 변경한 옥천소식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소식지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분야별 책임 있는 구성과 사전 심의 강화를 위해 부서별 실무자 13명으로 구성된 실무심의회를 구성하며 내실 있는 소식지 발행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이날 위촉식 직후 열린 회의는 김 부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지승 홍보팀장이 2월호 기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일정과 편집방향, 원고작성 범위 등에 대해 협의하며 마무리 됐다. 군 관계자는 "새로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양질의 소식지 제작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군 소식지가 군민과 출향인 등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며 군정소통이 계속 이뤄지도록 하는 연결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소식지는 군민, 출향인, 경로당, 기관, 단체에 매달 2만여부가 우편 등으로 배부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군민안전을 강조하며 보행자 중심의 선진화된 교통정책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2월 안으로 지역 내 보행신호등이 설치된 모든 교차로와 건널목에 잔여시간표시기가 설치된다. 잔여시간표시기는 녹색 보행등의 잔여시간을 정확히 알려줘 보행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현재 1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향수공원오거리, 읍사무소 앞, 매일약국사거리 등 23곳(78개)에 표시기를 설치 중에 있으며, 2월 중순 모든 설치가 완료되면 설치율 100%(총 46곳, 222개)로 도내에서 가장 높게 된다.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층 더 강화된 교통안전 정책들이 요구되는 있는 가운데, 보행신호등 전체에 잔여표시기를 설치한 옥천군의 발 빠른 대응과 추진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옥천군의 보행자 중심의 선제적인 교통행정은 이뿐만이 아니다. 군은 지난해 11월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옥천역과 청소년수련관 등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17곳 횡단보도 위에 LED보안등 32개를 설치했다. 보안등은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야간에 횡단보도 위를 환하게 비춰주는 것으로,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용이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도 예산 7천만 원을 들여 보안등 설치를 확대한다. 군은 통행량이 많은 주요 지점에 80개 가량의 보안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장야초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던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전체로 확대운영된다. 군과 계약을 맺은 교통안전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연령대별·상황별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유형과 예방법 등을 재미있는 시청각 자료를활용해 40여분간 교육한다. 군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군의 적극적인 교통안전정책으로 군정에 대한 군민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교통과 이제만 과장은 "보행자의 안전을 추구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3월 30일까지 관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주민의 기본생활 보장과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를 조사해 일치시키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올 6월에 치뤄지는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는 것으로, 원활한 선거 진행을 위해 어느 때보다도 더 철저하게 추진된다. 각 읍·면에서는 마을이장과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주민등록 세대명부에 따른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를 현지로 출장해 확인한다. 조사 결과 무단전출자와 허위신고자 등 주민등록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직권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일제정리 기간 중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한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75%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현재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도 홍보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방세 관계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납세자보호관 배치가 의무화되고, 창업·벤처 중소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이 연장·확대됐다. 올해 시행되는 지방세 관련법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방세기본법'에서는 지방세 납세자 권익보호를 전담수행하는 납세자보호관이 의무 배치돼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세무조사 연장 및 세무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방세법'에서는·담배소비세 대상에 전자담배의 궐련형 전자담배를 신설해 담배소비세율을 20개비당 897원으로 정했다. 또한 기존 7월과 9월 2회 납부하던 10만원 이상의 주택분 재산세가 20만원까지 7월에 한번 납부하도록 일시부과 한도를 개정해, 납세자의 이중과세 오해 및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는 당초 지난해 감면 종료 예정이었던 창업·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이 2020년까지 연장됐으며, 이 경우 창업일부터 5년간 50% 감면되었던 재산세가 최초 3년은 면제, 이후 2년간은 50% 감면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산업·서민·취약계층 생활지원을 위한 감면으로는 육상양식어업용 토지·건축물(수조) 취득세 50% 경감, 지역아동센터용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면제(최소납부세제 적용) 등이 신설됐다. 군 관계자는 "달라진 지방세 관계법에 따른 조례 제·개정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주민 및 관내기업이 꼭 알아야 될 세금 지식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상반기 중 개최하는 등 납세자중심의 세정운영과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 도내 두 번째로 옥천군에 들어서는 '작은영화관' 건립 공사가 현재 순조롭게 진행돼, 올 상반기 중 첫 문을 열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30여년만에 이 지역에 다시 들어서는 작은영화관 건립 공사 공정률이 현재 80%로 올 상반기 개관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현재 외벽작업은 거의 마무리 되고 현재 내부 공사와 인테리어 작업 등이 한창이다. '작은영화관'은 영화관이 없는 지역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일부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지역에서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 말까지 규모가 작은 영화관(옥천극장. 661㎡)이 있었지만, 1980년대 초반에 소도읍 가꾸기, 지역개발 등으로 사라졌다. 군은 지난해부터 국비 등 25억 원을 들여 문정리 생활체육관 뒤편 군유지에 지상 1층 면적 498㎡ 규모의 영화관을 신축하고 있다. 총 97석 규모의 상영관 2개(2D 35석, 3D 62석)와 스낵바, 휴게시설 등 대도시에 버금가는 최신시설이 갖춰진다. 관람료는 대도시 영화관의 절반 수준으로, 전국에서 개봉하는 최신영화들을 제시기에 맞춰 상영한다. 타 영화관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으로 영화관 호감도를 제고할 수 있는 작은영화관 명칭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 옥천군청 홈페이지(http://www.oc.go.kr)에서 내용 확인 후 응모 신청서를 이메일(lim1908@korea.kr)로 보내거나, 옥천군청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창의성, 상징성, 친밀성, 대표성 등 기준에 따라 6건을 선별하고, 최종 선호도 투표를 통해 최우수작을 뽑아 최종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1등부터 6등까지는 각각 2만원에서 5만원까지의 상금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작은영화관이 개관하면 영화를 보기 위해 대전 등으로 돈과 시간을 들여 나가는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차질없는 공사마무리와 단장을 거쳐 군민들에게 최고 멋진 선물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여권발급 건수가 지난해 3천626건으로 하루 평균 15건씩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말 3천126건보다 16% 늘어난 수치다. 최근 3년 치 발급건수를 살펴보면 2015년 2천623건, 2016년 3천126건, 2017년 3천626건으로 매년 10% 이상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근 시군의 지난해 발급 건수 3천300여건과 2천300여건 등과 비교해도 높은 월등한 실적이다. 여권발급 건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 데에는 옥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권 관련 다양한 편의시책들이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는 민원편의를 위해 여권발급 신청과 동시에 국제운전면허증도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래는 관할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데 청주 운전면허시험장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국제운전면허증의 신청서 접수 및 교부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체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민원인이 여권발급 신청 시 등기우송료 2천700 원을 지불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우편배송 서비스도 시행해 지난해 260명이 이용했다. 또한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화요 야간 민원서비스'는 유공자,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둘째 이상 자녀를 둔 군민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무료로 여권을 배송해주며 지난해 123명이 이용했다. 김성종 종합민원과장은 "신속한 여권 발급으로 기분 좋은 해외여행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여권발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재난안전 관련 민관협력기구인 옥천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가 15일 군청 상황실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10월 '옥천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이날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김성식 부군수와 김성근 안전모니터봉사단을 공동위원장으로, 건축, 토목, 소방,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등 재난과 안전관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민간단체 대표 등 위원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 15명으로, 당연직 위원 2명과 함께 민·관 협력 안전관리 체제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평상시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취약시설에 대한 모니터링과 각종 홍보캠페인에 동참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고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옥천군은 안전점검 정보공유 및 관련 민간단체의 육성·지원,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운동 등의 재난안전 활동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과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 부군수는 이날 위촉식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석면 비산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석면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슬레이트 지붕 150동, 보관 중인 슬레이트 30동분량의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사회취약계층(기초, 차상위)은 전액 지원되며 가구당 최대 336만원(지붕), 200만원(보관)을 지원하고, 슬레이트 철거면적 초과되는 경우와 슬레이트 외의 건축자재 처리는 자체 부담으로 해야 한다. 주택부지 내 위치한 외양간과 농기구 보관창고, 부속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도 지원이 가능하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잔여건축물을 방치할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읍면별 배정량에 따라 접수받고 초과 신청이 들어오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거주기간 등의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지붕철거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1년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천360여가구에 2천700여동의 슬레이트 처리 비용 등을 지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지난해 총 83건의 화요 야간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2016년도에 비해 50%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화요 야간민원 업무 처리건수가 2016년 55건보다 28건이 늘어나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학생 또는 직장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민원종류는 여권 발급 신청 등이 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 순이었다. 군은 업무 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8시까지 2명의 직원이 상주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처리 대상은 여권발급, 인감·주민등록 등·초본 교부,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등 17종이다. 군은 이 밖에도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여권 등기 우송제,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신청 원스톱서비스 등의 민원서비스도 제공하며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김연청 민원팀장은 "대주민 홍보로 전년도에 비해 이용자가 증가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CCTV관제센터가 지난 4일로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이 센터는 모니터링를 통해 절도·폭행·음주운전 등 30여건의 사건·사고를 제보하며 주민들의 안전 파수꾼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 CCTV관제센터는 지역에 분산돼 있는 CCTV를 통합관리하기 위해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군청 정문 옆 394.73㎡규모의 1층 건물을 신축하고 통합관제실, 재난종합상황실, 장비실을 갖춰 지난해 1월 4일 문을 열었다. 방범·주정차·어린이보호 등 목적과 기능에 따라 분산 설치됐던 CCTV 500여대를 하나의 망으로 묶어 통합관리하고, 범죄는 물론 각종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관제요원 12명이 4개조 2교대로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옥천경찰서 직원이 상주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대처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제몫을 다하고 있다. 각종 시설물 파손, 범죄 및 교통사고 해결에 필요한 증거자료로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모두 100여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으며, 만족스런 민원 해결을 통해 주민 만족도와 행정에 대한 신뢰도도 높여가고 있다. 숙련된 솜씨의 관제요원은 의심가는 매 순간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모니터링하며 지난 1년 간 절도·폭행·아동안전사고·화재 등 30여건을제보하는 등 사건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9일 밤 12시 20분에는 옥천공설시장 진열대에서 물건을 훔치고 있는 것을 관제요원이 경찰서에 신속하게 신고해 용의자를 검거하며 옥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올해는 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범죄취약지역 30개소에 CCTV 60여대를 추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폴대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면 2~3초 내로 관제센터와 직접 연결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비상벨 설치도 확대해 나가는 등 CCTV 성능개선에도 힘 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관제센터의 생생한 현장을 공개하고, 위기상황 시 비상벨을 활용한 대처방법 등에 대한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 노력과 만족스런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올해 총 1억1천만원의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부과·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등록면허세는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인허가·등록 등 행정청의 행위에 대해 부과하는 지방세다. 매년 1월 초에 부과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약 800만원 정도가 증가했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전기사업 허가와 통신서비스 확대에 따른 무선국 증가가 부과액 상승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국은행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인출기에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 이체 등 전자납부 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면허세의 납부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기한이 지나면 3%가 가산되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성실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동이면 적하지구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추가 지정돼 사업비 17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동이면 적하지구(용죽마을)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추가 선정돼 현재 군에서 지정고시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태풍·호우·폭풍·해일·폭설 등 자연재해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역 등으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정된 지구를 말한다. 지구지정이 완료되면 군은 이에 필요한 총사업비의 65%를 국비(50%)와 도비(15%)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적하지구는 동이면 적하리 245번지 일원 35만㎡ 면적의 상습 침수지구다. 호우 등으로 인해 금강수위가 상승하면 인근 명태곡소하천으로 인해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해 위험등급 가등급을 받았다. 사업비 확보와 설계용역을 거쳐 2023년 이후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은 소하천 1.6km 정도가 정비되고 교량과 배수펌프장 등이 설치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 40여명의 주민과 주택 12동, 비닐하우스 60동을 포함한 농경지 35ha가 자연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해져 살기 좋은 농촌기반 조성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에는 청성면 장수리 점동지구외 3개지역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선정돼 총5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현재는 청산면 예곡리 예곡재해위험지구와 동이면 적하리 올목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총 1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투입되는 청산면 신매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옥천 실현'을 위한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에 주민들의 관심이 더해져 맺어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재해원인과 지형여건 등을 면밀히 분석해 사업추진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