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은 지난 27일 삼성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삼성면민 열린음악회 및 제10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마한 기량을 작품발표회를 통해 마음껏 선보였다. 이어진 열린음악회에서는 각 마을대표들의 노래자랑과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열린음악회와 작품발표회를 통해 삼성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한 어울림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성호 삼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더 나은 문화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연말연시 삼성면에 이웃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음성군 삼성면은 지난 3일 오후 삼성건업(대표 정덕진)가 삼성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달라며 쌀10kg 50포,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정덕진 대표는 "15년 전 어려울 때 도움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을 뿐이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전해드린 성품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삼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32만2천원을 쾌척했다. 또 일순이네 양념왕족발보쌈(대표 이일순)과 중화정(대표 강대현)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의 동절기 난방을 위해 연탄 500장씩을 각각 기부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은 29일 깨끗한 자연환경과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주민, 각급단체·기관,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소재지 주변과 평소 무단투기가 많은 구역의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김장섭 삼성면장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삼성면 현안사업인 아름다운 삼성 가꾸기와 함께 지속적으로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한 삼성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은 매달 관내 각 사회단체, 군청 직원들과 함께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장학회는 19일 삼성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6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지역내 고등학생 4명, 대학생 4명 등 모두 8명의 인재들에게 8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삼성면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장학회 설립과 장학금 수여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 아이가 학업에 더욱 열중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헌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2011년 삼성면장학회가 온갖 어려움 속에서 창립되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우리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면장학회가 삼성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면장학회는 2011년 창립돼 현재 7억 5천만원의 기본재산을 적립했으며, 모두 9명의 이사와 감사를 중심으로 삼성면 지역의 인재 발탁과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지난 9월 나주, 강진 등 전남지역과 광주광역시에서 AI 양성반응이 확정됨에 따라 전국이 AI 비상에 걸렸다.음성군 삼성면과 삼성농협은 24일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들이 대거 방문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AI가 관내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면소재지와 축산농가 밀집지역에 대한 공동광역방제를 실시했다.김장섭 삼성면장은 "고병원성 AI 노출로 전국적으로 발생위험이 증대되겠지만 삼성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방제를 통해 안전한 명절연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추석명절 이후에도 삼성면과 삼성농협은 합동하여 광역살포기를 활용하여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삼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우쿨렐레'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남송우 삼성면장과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악기로는 생소한 우쿨렐레는 하와이의 발현악기로, 기타의 크기와 줄을 축소해 놓은 둣하다. 기타가 보통 90~105cm인 반면 우쿨레레는 그 반 정도인 54cm이며, 기타는 6줄, 우쿨렐레는 4줄이다. 우쿨렐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삼성면사무소(면장 남송우)가 인구 1천명 늘리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삼성면의 현재 인구는 8천69명이나 삼성면에 거주하고 있으면서도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고 있는 주민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보여 삼성면사무소는 지난 16일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이들의 주소이전을 독려하고 있다.서한문은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기업체, 이장님들에게 발송했으며 기업체의 직원들에 대한 주소이전 유도 등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남송우 삼성면장은 "인구증가는 지역 내 농축산물과 공산품의 수요 공급을 원활히 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데 일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삼성면은 전입주민의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기본 현황, 주요 공공기관 현황, 민원 안내, 문화관광, 생활안내전화 등 생활에 편리한 정보를 담아 민원 안내서를 제작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홍형기 삼성면장이 오는 21일 삼성면사무소에서 퇴임식을 갖고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홍형기 삼성면장(59·사진)이 지난 12일 군청 홈페이지에 '삼성면장 홍형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인사말에 후배들의 반응이 뜨겁다."그동안 베풀어준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홍 면장은 "보건소 임시직을 시작으로 직장 동료의 사랑과 도움으로 40여 년 동안의 직장 생활을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홍 면장은 이어 "그동안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불편했던 일이 있었다면 용서해 주시고 허물과 잘못을 사과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홍 면장은 음성군 공직사회 내에서 '변화와 도전'의 대명사로 불린다. 1970년 진천군 보건소 일용직으로 출발해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 2006년 12월 공직의 꽃인 사무관으로 승진해 보건소장을 거쳐 삼성면장으로 근무했다.그는 군민들의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서울삼성병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성형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밝은 얼굴 찾아주기 사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토 음식 경연대회를 추진했으며, 시너지 효과를 더하고자 '대박 식당 뭔가 이유가 있다.'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특히 삼성면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법인인 삼성면 장학회를 출범시켰다.그는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국립보건원장,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홍 면장은 선·후배 사이에서 의리파로 통하는 인물이다. 이를 대변하듯 평균 댓글이 2~3건이 고작인 음성군 전자결재 게시판에 퇴임인사가 오르자 후배 공무원들이 83건의 댓글을 달아 그의 퇴임을 아쉬워했다.홍 면장의 퇴임식은 오는 21일 삼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삼성면에 따뜻한 이웃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지난 16일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소재 대화농장 윤종옥(52) 대표는 삼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0포/10㎏(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윤 대표는 해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농장에 초대해 고기를 대접하고, 선물을 사드리는 등 온정을 베풀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 사랑의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이에 앞서, 삼성면 덕정리에 거주하는 김남수(58) 씨도 정성으로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김남수 씨는 올해도 변함없이 삼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농사지은 쌀 80포/10㎏(192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홍형기 삼성면장은 "대상자 선정에 공정성과 심혈을 기울이고 저소득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자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면에는 지난 12일엔 (주)진남케미칼 이병남 대표가 염화칼슘 105포를, 14일엔 음성축산물공판장(대표 고윤홍)에서 쌀 128포/10㎏를 기탁해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 사랑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