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가을의 끝자락에도 충주는 전국단위 체육대회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1회 박계조배 전국남여9인제 배구대회'가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호암체육관과 충주체육관 등 8개 구장에서 개최된다.배구대회로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25개팀 3천여명의 선수단이 열전을 치르게 된다. 이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13 충주사랑사과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와 '제6회 학교스포츠클럽 전국족구대회'가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족구대회는 95개팀 약 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오는 15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제6회 학교스포클럽 전국농구대회'가 열리며, 23일부터 이틀간 '충주시장기차지 겸 충주사과배 전국정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시 관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전국 궁도대회와 직장인 축구최강자전, 전국민물낚시대회를 포함해 11월에 총 8개의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개최된다"며 "약 1만여명의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이 충주시를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7일 자동차 운전자들은 반드시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자동차(건설기계·이륜차 포함)를 보유한 사람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의해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기간에 따라 자가용자동차 90만원, 사업용자동차 230만원, 이륜자동차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의무보험 미가입자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의거 사전부과예고 기한 내에 과태료를 자진납부하면 20% 감경을 받을 수 있다.그러나 체납시에는 가산금이 최초 5%, 이후에는 매월 1.2%씩 최고 총 77%(60개월)까지 누적 부과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과태료와는 별도로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를 운행한 자동차 보유자는 최고 200만원의 범칙금이나 중대한 경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46조 제2항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의 벌금'의 음주운전에 준하는 형사처벌을 받게 되므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차량을 자주 운행하지 않거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는다면 과태료나 범칙금 등 더 큰 비용이 발생한다"며 "무엇보다도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무보험을 꼭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의무보험 미
"영어듣기는 만점 맞아야 한다!" ○…7일 충북도교육청 57지구 제1시험장인 충주고 후문 앞에서 충주고 정승섭(53·3학년 학생부장)교사가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제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 안아주며 격려해 눈길.정 교사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겪는 학생에게는 "휴지를 두둑하게 챙겨왔으니 걱정말고 문제 풀어"라며 농담을 건네 긴장감을 풀어주기도.시험장 입구에 모인 학부모와 시민들은 정교사가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제자들의 이름과 특징을 모두 기억해 격려해주는 모습에 감탄. 수험표 공수작전○…오전 8시께 충주고에서는 수험생 A(19)군이 수험표를 집에 두고왔다고 해 관계자들이 진땀.A군은 입실 완료시간을 10여분을 남겨둔 가운데 수험생표를 가지고 올 아버지를 기다리며 불안한 듯 주변을 서성여 보는이들을 안타깝게 하기도.헐레벌떡 오토바이를 타고 수험장에 도착한 아버지에게 수험표를 건내 받은 A군은 그제야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시험실로 직행.수험생 수송은 경찰 싸이카가 최고○…2014 수능 시험 당일, 충주고에서는 교통싸이카 등을 이용한 수험생 수송이 이뤄져 눈길.이날 오전 8시17분께 수험생 A(20)군이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 주덕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수능 시험에 늦어 1
충주시 지현동의 노후된 담장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지현동 주민센터는 아름다운 지현동 가꾸기 일환으로 추진한 벽화그리기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해 35개소에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초부터 열린학교,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5개팀으로 나뉘어 지현동 내 벽화거리 조성에 동참했다.벽화거리는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풍경화와 풍속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동화나라,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이야기가 담겨있는 벽화에 아름다운 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장소마다 주제를 선정해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박종선 지현동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의 도안부터 그리기까지 지역사랑에 애착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준 자원봉사자와 뜻을 함께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재능기부를 통한 벽화그리기 사업은 현재 95% 공정률로 조만간 마무리 될 예정이다.한편, 지현동 주민센터는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묵향회가 8일 오후 3시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제8회 충주묵향회 정기전'을 갖는다.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묵향회 회원들의 작품 80점을 만날 수 있다.충주묵향회전은 충주지역 문인화가들의 모임인 묵향회에서 지난 2006년부터 회원들의 문인화 작품을 모아 개최하고 있는 전시회다.이날 전시회는 문인화의 대표격인 매화·난초·국화·대나무 등 사군자를 중심으로 자연을 수묵과 수묵담채의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들과 전통적 의미의 문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표현한 문인화 등이 전시된다.한종석 충주묵향회장은 "이번 전시회의 감동이 묵향처럼 은은히 퍼져 나가 충주를 문화도시로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직장인, 가정주부, 학생 등으로 구성된 충주묵향회 회원들은 화실과 지역문화센터, 도서관 교실 등에서 기량을 연마하고 있다. 현재 회장을 비롯한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가 건강위험군에 대한 건강상담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 건강검진에서 질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검진병의원에서 의료상담을 받지만 건강위험군은 상담을 받기가 쉽지않다. 이에 충주시보건소는 질환군에 속하지는 않으나 비정상 경계선인 건강위험군에 속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건강증진센터는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가 개인별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습관(흡연, 음주, 영양, 신체활동)과 검진결과 설명, 질환정보(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식습관과 운동, 영양 등을 선택해 주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 보건소 내외 자원정보 안내를 한다. 시 관계자는 "사전예방적 맞춤형 건강검진결과 상담으로 건강생활을 습관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맞춤형 건강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43-850-3291)예약 후 건강검진결과서를 지참하고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지역 신축 아파트 이격거리 제한 완화를 놓고 열린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 관련 공청회'에서 찬반 측의 열띤 공방이 펼쳐졌다.6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충주시 공무원과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공청회는 충북대학교 황희연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찬성 측에 △충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최용수 의원 △송석호 의원 △서경대학교 손준익 토목건축공학과 교수가 참여했다.반대 측은 △한국교통대 정유근 건축공학과 교수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 △박대융 예가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나섰다.이날 주제발표자는 찬성 측에 천명숙 의원과 반대 측은 백한기 충주시청 건축디자인 과장이 담당했다.이날 찬성 측 토론자들은 "건축조례 개장안은 지역 내 노후아파트 중심의 재건축 활성화를 비롯해 도시경관 개선 효과, 서민 주거 안정과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현재 충주시의 인구수는 21만1천여명으로 16년 전보다 약 8천 여명이 줄어들었다"며 "시의 규제 강화로 인해 사람과 활기가 없어 경제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어 "개정안으로 인해 충주 내 전체 아파트의 이격거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6일 오전 9시부터 숨은 자원모으기와 함께 지방하천인 요도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50명은 폐비닐, 빈병 등을 수집하는 숨은 자원 모으기를 진행했다.이들은 또 요도천변을 돌며 1t가량의 빈병,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특히 남자 지도자들은 유수를 방해하는 지장목을 제거했다.지도자들은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결의대회를 갖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의 활동도 벌였다.박만원 회장은 "신니면 젖줄기인 요도천에 조성된 공원과 자전거도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이기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어 방치된 폐자원도 모으고 청결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전직 소방공무원이 현장에서 고생하는 후배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충주소방서는 6일 전직 소방공무원인 박창현(62) 씨가 소방의 날을 맞아 성금 100만원을 전했다고 밝혔다.박창현 씨는 지난 1982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988년 충주 새한미디어 화재현장 등 수많은 재난현장을 누비며 활동을 벌였다. 그는 지난 2010년 6월에 중앙119안전센터장으로 퇴직했다.박 씨는 퇴직 이후부터 현재까지 후배직원들에 대한 사랑 표현을 매년 이어 오고 있다.소방서 한 직원은 "재직 중에도 소방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열정은 늘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퇴직 후에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소방사랑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사랑의 나눔"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연수동 연수상가에 주차장이 조성돼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난 해소될 전망이다.충주시는 6일 오전 11시30분 연수상가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지역 상인과 주민,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터다지기 공연으로 시작된 식전행사에 이어 초청가수 축하공연, 상인 노래자랑 등 상인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행사가 식후행사로 이어졌다.연수상인회 장흥기 회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차장 조성으로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해 연수시장과 상인회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전했다. 연수상가 주차장은 시가 지난 8월 중순 총 사업비 16억을 들여 착공한 사업으로, 연수동 732-1 827번지 일원에 면적 1천148㎡, 주차면 31면으로 준공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신니면 주민들이 6일 지역발전 마련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종합발전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5시 신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이종배 충주시장과 류호담 의원, 이재문 의원, 연제철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60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정우 신니면장은 오는 2015년 70억원을 투입해 종합복지관 건립, 면지 발간, 용원장터 살리기, 만세운동광장 조성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위원회가 창립했다고 밝혔다.신니면 지도층 인사 45명은 4개분과, 즉 기초생활기반분과, 지역문화분과, 지역역량강화분과, 지역경관분과로 나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게 된다.종합발전 추진위원장은 이종규 전 용원초등학교 교장, 부위원장에는 남광희 이장협의회장과 이흥영 주민자치위원장, 사무국장은 심헌래 씨가 맡게 됐다. 외부 자문위원은 한국농어촌공사 김윤경 씨가 참여해 운영키로 했다.이날 이종배 시장은 "앞으로 위원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신니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대해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들이 있다.충주시 문화동주민센터와 직능단체 회원 20여명은 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이들은 지난 8월 가금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지역 내 서성목(59) 씨 농가 무밭에서 무뽑기 작업을 도왔다.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강창원 자매결연협의체회장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내 직능단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금가면사무소 직원들은 마사마을 정지돌(53) 씨 농가를 방문해 2천826㎡ 면적의 콩밭에서 콩 수확과 농산폐기물 수거 등 작업을 도왔다. 칠금금릉동 직원과 직능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도 지난 5일 엄정면 논강리 5천㎡의 서기택 씨 과수원을 찾아 사과수확을 도우며 농가의 근심을 덜어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가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장애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모아 나눔 BAB HOUSE'를 개최한다.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워지는 따뜻한 밥 한 끼와 차 한 잔을 통해 사랑을 나누자는 컨셉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간단한 식사와 분식, 차와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모금된 수익금은 장애인복지사업기금으로 활용된다.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국원로타리클럽,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평광유통, 삼정식품, 대한커피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846-3305~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한 충주시 문화동 옛 충주의료원 터의 아파트 신축이 가시화될 전망이다.5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충북개발공사 관계자와 만나 옛 충주의료원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시는 공사 측에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아파트 신축을 고려하고 있으며,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시는 2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하는 권한이 충청북도에 있다며 곤란하다는 입장이었다.하지만, 지난 9월27일 충북도가 용도지역 변경 권한을 시에 이관함에 따라 조례 개정 없이 옛 충주의료원 터에 아파트 신축이 가능해졌다.시 관계자는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이 마무리되는 데로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충북개발공사는 지난 4월 시에 도유지 공동주택 검토안을 제출하면서 준주거지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제시한 바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노인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제19회 충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5일 오전10시 호암 제2체육관에서 열렸다.게이트볼은 나무망치로 공을 쳐서 3개의 문을 차례로 통과시키고, 마지막으로 중앙의 골대에 맞히면 이기는 경기이다.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출전 선수와 지역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에는 남녀 혼성팀 36개팀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홍병호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노인들의 단합과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노인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한궁,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등 다양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 공청회의 참석 의사를 밝혔다.최용수 의원(민주당)은 5일 "찬성 측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공청회에 참석한다"고 전했다.그는 "2차례의 토론회 불참으로 시민에게는 찬성 의원들이 잘못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며 토론회 참석 이유를 설명했다.시의회는 지난 4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시가 사전협의없이 공청회 날짜와 시간 등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이유로 공청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찬성 의원들은 공청회 참석에 대해 논의한 끝에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공청회의 찬성 측 토론자로는 건축조례 개정안을 발의한 민주당 송석호 의원과 최용수 의원, 천명숙 의원, 서경대학교 손준익 토목건축공학과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반대 측은 한국교통대 정유근 건축공학과 교수와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 박대융 예가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백한기 충주시청 건축디자인과 과장이 나선다.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은 6일 오후 2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다.이번 공청회에 찬반 측 모두 참석함에 따라 충주발전시민연대는 오는 8일 개최하려던 토론회를 공청회로 대체한다는 입장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의 농촌체험관광을 이끌어 갈 농촌체험지도사 교육생들이 인증교육을 수료했다.충주시는 5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29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는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7월31일부터 11월5일까지 총 14회 95시간의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농촌체험지도사 교육은 농촌체험농장, 체험마을 운영자, 체험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됐다.교육은 농촌체험 이해와 프로그램 개발, 안전사고 대응법, 체험 진행방법, 마인드 교육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교육이 병행 추진됐다.교육을 이수한 농촌체험지도사 29명은 충청북도에서 인증하는 수료증과 수료카드를 발급받게 된다.시 관계자는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 과정을 수료하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충주를 농촌 체험관광의 메카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규모 건축물 붕괴사고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충주소방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재난관련부서 등이 참여했다.이날 훈련은 지역 내 다중이용건축물이 붕괴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상상황 속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구성과 운영, 복구와 지원대책 토의 순서로 도상훈련이 실시됐다.이날 훈련 참석자들은 실제 재난현장에서 돌발상황 발생시 사전 대비를 하지 않았을 경우,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대응체계 확립과 문제점 개선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함양해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상훈련(圖上訓鍊)은 지도 위에 시설을 표시한 후, 도구나 부호를 이용해 실제 작전처럼 옮기면서 하는 훈련이다. 지도상으로 하는 가상훈련이며, 군뿐만 아니라 소방과 민방위 등 재난이나 구호를 위한 유사시 훈련에 활용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내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제23회 지체장애인 한마음 재활증진 대회'가 5일 오전 11시 마이웨딩홀에서 개최됐다.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게 도전과 극복을 통한 재활 자립 의지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1부 행사는 후원회장단의 후원금 전달과 함께 시상이 이어졌다.이날 충북도지사 표창은 김훈, 송기영 씨가 수상했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보택, 김태관, 송정용, 윤경자 씨가 충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충주시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충주경찰서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충북협회장 그리고 행사를 주관하는 충주연합회장 표창도 유공자들에게 전달됐다.이어진 2부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쌀과 라면 전달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지역가수 초청 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우종 충주시부시장은 "장애인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시정을 펼쳐 행복한 충주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는 5일 범인검거 유공 경찰관들에게 충북지방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이날 원산지 허위표시 등 중요범인을 검거한 수사과 김찬우 경사와 폴림픽 대회에서 입상한 경비교통과 유진숙 경사가 충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이어 경찰서 자체 기소중지자 검거 실적우수 유공으로 수사과 김두호 순경(경찰서 내 1위)과 중앙지구대 김관영 경위(지역경찰 1위), 서충주지구대 김용식 경사(지역경찰 2위)가 경찰서 표창을 수상했다.권수각 서장은 "범인검거시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각 분야에서 열심히 근무해 온 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충주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의 늦은 가을 밤을 환상의 하모니로 물들일 '제4회 충주시민 한마음 음악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충주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1부 뮤지컬과 2부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진행된다. 1부는 감미로운 음성을 가진 뮤지컬 배우 전현규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크로스오버 테너 윤주현, 부드러움속에 강함을 전하는 아티스트 소프라노 빅토리아리 등이 출연해 '오페라의 유령' 등 주옥같은 뮤지컬을 선보인다.이어진 2부는 '인치엘로'가 Adagio, The rose, My Way 등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로(Incielo)는 뉴 클래식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이름을 알린 '비바보체' 멤버로 활동했던 테리와 루이, 구노, 레오의 남성 성악가들이 모여 새롭게 탄생한 그룹이다.인치엘로는 3명의 테너와 1명의 바리톤으로 구성돼 클래식은 물론 POP과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친숙하고 수준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전국의 숲 해설가들이 숲 해설 솜씨를 겨루고 해설기법과 산림문화 정보를 나누는 '제7회 전국 숲 해설 경진대회'가 충주에서 열린다.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9일까지 이틀간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한다.'숲은 나눔 씨앗이다'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자연휴양림과 국유림, 수목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 해설가와 숲 관련 단체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이날 대회는 숲 해설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숲 해설 기량을 선보이는 숲 해설 경진대회를 비롯해 숲 해설 우수사례 발표, 명사특강, 숲해설가 교류의 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숲 해설 체험교구와 사진, 세밀화 전시회와 우드버닝,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는 행복숲체험원을 비롯한 3개의 자연휴양림과 탄금대, 하늘재 등 좋은 숲을 갖고 있다"며 "'숲 사랑하면 충주'가 연상되도록 산림문화 사업을 늘려가고 있어 충주시에게는 이번 경진대회가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충주시의회에 요청한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 공청회'가 반쪽짜리로 열릴 전망이다.시는 지난 1일 건축조례 개정안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는 공문을 시의회에 전달했다.시는 공문을 통해 "공청회는 오는 6일 개최하고 찬반 양측 토론자 각 3명씩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시의회는 4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시에서 요청한 공청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가 사전 협의없이 공청회 날짜와 시간 등을 일방적으로 통보했기 때문이다.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새누리당 정태갑(부의장) 의원과 이재문 의원, 민주당 최용수 의원과 서성식 의원 등 4명이 참석했다.시의회 관계자는 "집행부의 일방적인 공청회 계획 통보에 의원들이 서운했던 것 같다"며 "이날 오후 공청회 불참을 시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의원들은 집행부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쳤다면 공청회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시는 찬성 측 토론자가 참석하지 않아도 예정대로 공청회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 관련 정체불명의 전화 여론조사가 실시돼 시민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충주의 한 시민이 지난 3일 오전 11시39분에 건축조례 개정안에 대한 찬반 입장을 묻는 여론조사 전화(02-313-7756)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여론조사는 지난달 24일 충주시의회를 통과한 건축조례 개정안에 대해 충주시의 찬반 입장의 의견을 묻는 것으로 조례안 내용과 충주시민단체의 반대에 대한 인지 여부를 묻는 등 총 4개의 문항이었다.여론조사를 주장했던 충주발전시민연대가 실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시민연대 관계자는 여론조사에 대해 아는 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건축조례 개정안을 발의한 송석호 시의원(민주당)과 충주시의 입장도 마찬가지였다. 송 의원은 "건축조례 개정안 의견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바 없다"고 밝혔다.충주시 관계자는 "몇몇 민원인들에게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다고 전해 들었다"며 "시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는 없으며, 현재 어디서 하고 있는지 파악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민 A(58)씨는 "여론조사에 답변했더니 어디에서 조사를 실시했는지 알 수 없어 황당하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발전시민연대가 이종배 충주시장을 만나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 재의를 요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시민연대는 4일 충주시청 3층에서 이 시장에게 충주시민 1만175명이 서명한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관련 충주시장 재의요구' 건의 서명부를 전했다.연대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7일간 터미널과 사과 축제장 등 충주 내 곳곳에서 시민 서명을 받았다.이들은 재의요구 시안인 오는 13일까지 지속적인 재의요구 시민 서명을 받아 이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채홍업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대다수 시민이 건축조례 개정안에 대한 내용을 몰라 찬반 모두가 참여하는 공청회 개최가 필요하다"며 "시민 1만여 명이 조례안을 반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서명부를 전달받은 이종배 시장은 "충주 내 각계각층의 의견과 시민의 건의 등을 수렴하고, 다른 지역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의요구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충주시는 건축조례 개정안 찬반 양측 토론자 각 3명을 추천해 오는 6일 공청회를 열자고 지난 1일 충주시의회에 요청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옥천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충청권 시민·환경단체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들은 골프장 조성 예정지에 대한 공동생태조사 무산의 책임이 업체 측에 있다고 주장하며 충북도에 골프장 건설 불허를 촉구했다. 충북과 대전·충남·세종 지역 62개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대청호 골프장 반대 범유역대책위원회는 1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50만 충청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청호(옥천) 골프장 건설을 불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지난해 5월 기초 조사와 6월 골프장 예장부지 생태환경조사를 진행한 결과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이 확인됐다"며 "하지만 A개발이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서 양측은 공동생태조사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합의서 작성 과정에서 A개발이 공동생태조사 세부사항 합의서 초안과 합의서 날인을 강요하는 공문을 대책위에 보냈다"며 "A개발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합의서 내용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고 날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조항은 공동생태조사단 운영 이후 사업 진행을 저지하거나 공사 방해 등의 행위를 하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