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교실 운영

지난해 청주시가 진행한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교실에서 참여자들이 전문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을 교육받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원면 청석굴 일원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하루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시범훈련, 페트병을 이용한 수난안전 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수상안전퀴즈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 방문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체험교실을 통해 수상안전 수칙을 배우고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익히길 바라고 물에 입수하기 전에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