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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주의' 과수화상병 차단 긴급 대책회의

위기관리 '주의'로 상향… 차단방역 강화

  • 웹출고시간2024.05.21 16:06:23
  • 최종수정2024.05.21 16:06:23

황종연 총괄본부장이 21일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충북 11개 시·군의 농협 지부장들과 화상으로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1일 충북지역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는 황종연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충북 11개 시군의 농협 지부장이 참석했으며, 화상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농가 준수사항 이행 안내와 농협의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과수화상병은 지난 13일 충추시에서 처음 확인 이후 확산이 진행됐으며 19일 기준 17건의 과수화상병이 확진됐다. 위기관리 단계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돼 지역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발생지역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 지역에 대해서도 선제적 예찰을 한층 강화하고 예방수칙 준수와 증상 발견 시 빠른 신고를 당부하는 안내도 확대하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매년 과수화상병으로 농업인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주요 발생 시기인 7월까지 지방자치단체·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정밀예찰과 방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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