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화산초, 제44회 장애인의 날 교내 행사 운영

'같이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 마련

  • 웹출고시간2024.04.21 13:39:28
  • 최종수정2024.04.21 13:39:28

제천 화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장애 이해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별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화산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지닌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장애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1교시'를 진행하며 1·2학년은 '춤추는 민지' 장애이해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관련 내용을 학습하며 '배려', '존중', '공감'이 각인된 나무 열쇠고리를 만들어 서로에게 선물하는 특별활동을 했다.

또 3·4학년은 '손 잡고 한 발짝 더' 장애 이해 영상을 시청하고 관련 내용을 학습하며 제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행사 지원으로 모형 휠체어 만들기 특별활동을, 5·6학년은 장애 이해 드라마를 시청하고 관련 내용을 학습해 '같이의 가치'를 담아 하트쉐이커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화산초는 2023학년도 통합교육 중점 '동행 학교'로 선정돼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2024학년도에는 동행 학교 프로그램들이 뿌리가 돼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라는 결실을 봐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화산초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송기섭 진천군수 인터뷰 "진천 일꾼 8년, 아직 하고 싶은 게 많다"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