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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봉방동 청년사업자연합회, 취약계층 위한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4.04.21 13:36:29
  • 최종수정2024.04.21 13:36:29

충주시 봉방동 청년사업자연합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청년사업자연합회는 19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방 벚꽃길 플리마켓 수익금 7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청년사업자연합회는 봉방동에 소재한 사업장을 운영하는 22개 업체의 청년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단체다.

봉방동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회는 지난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외식 쿠폰을 지원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짜장데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참여, 봉방동 한마당잔치 경품 후원과 플리마켓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욱 회장은 "이번 하방 벚꽃길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치고 연합회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과 봉사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하방 벚꽃길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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