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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공예가협회 '맞손'

산업 발전·세계 진출 위한 연대 골자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4.04.14 14:06:19
  • 최종수정2024.04.14 14:06:19

장영란(왼쪽) 한국공예가협회 이사장과 변광섭 청주시한국공예관장이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청주시한국공예관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한국공예가협회와 공예연대를 더욱 확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은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서 2024년 첫 기획전 '공예의 숲(Woods of Crafts)'공식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어 (사)한국공예가협회(이사장 장영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예산업 발전과 세계진출을 위한 공예연대를 공고히 했다.

협약은 △전시, 페어, 마케팅, 문화상품 개발 상호 협력 △우수 공예인 양성을 위한 자료·정보 공유 △세계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유관 업무 교류 및 세계 진출을 위한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10월 한국공예가협회 전시를 시작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와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대내외 홍보 협력 등 K-공예의 세계 진출을 위한 공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이날 협약을 맺은 (사)한국공예가협회는 1973년 창립한 국내 대표 공예인 협회로 도자, 목칠, 금속, 섬유, 유리공예 등 공예 전 분야에 걸쳐 국내외를 대표하는 공예인들이 몸담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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