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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년세대 일자리 맞춤 사업 '3년 연속 선정'

  • 웹출고시간2024.03.26 13:32:03
  • 최종수정2024.03.26 13:32:03
[충북일보] 영동군은 청년세대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 교육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충북도·충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뽑혀 도비 2천500만 원을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자원을 활용한 청년세대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군은 'YD young! 서포터즈 구축 프로젝트'란 주제로 지원했다.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YD 와인 서포터즈, 위하 young 서포터즈, 실버 서포터즈 양성 순으로 펼친다.

YD와인 서포터즈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다. 영동와인축제장과 영동와인터널 등에서 다양한 실습을 한다.

위하 young 서포터즈는 영동 서포터즈 양성과정으로 우리 동네 공간 발굴, 지역 홍보와 주민 화합, 지역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꾸몄다.

군은 다음 해 열리는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평생교육 박람회, 지역축제에 수료생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실버 서포터즈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음악·미술·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유원대학교, 영동축제관광재단, 군립 치매요양원 등과 연계해 교육하기로 했다.

군은 앞서 지난해 '생태적 문해력 도시 영동 청년들이 그린(GREEN) 작(JOB)품'이란 주제로 축제 경영사, 정원 관리사, 조경기능사 교육을 했다. 이 가운데 조경기능사 교육반 수강생 16명이 전원 조경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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