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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족센터, '우리가족 식판' 성료

아버지와 자녀 돌봄 프로그램,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23.11.14 14:12:30
  • 최종수정2023.11.14 14:12:30

충주가족센터에서 마련한 아버지와 자녀 돌봄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식판 행사에 아버지와 자녀가 참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아버지와 자녀 돌봄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식판'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한 가족 형성을 도모하고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 활동 참여를 높이고자 진행한 '우리가족 식판'은 기존의 돌봄 프로그램과 차별화해 초등학교 고학년 8가정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기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바람떡, 오징어볶음, 수제미니버거, 짜장떡볶이, 잡채, 버터쿠키 등 연령대에 맞는 요리 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버지는 "자녀와 함께 요리를 하면서 대화거리가 생겼다"고 말했다.

자녀 참여자 중 한 아이는 "아빠와 함께 요리하면서 추억거리가 생겨서 좋다"고 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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