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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 '3호 혁신안' 발표…청년 비례 50% 의무화·우세지역 배정 제안 등

'청년 전략지역구' 지정 제안도

  • 웹출고시간2023.11.09 16:46:52
  • 최종수정2023.11.09 16:46:52
[충북일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9일 청년 비례대표 50% 의무화, 우세 지역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 등 '3호 혁신안'을 제시했다.

최안나 혁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5차 전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오늘 키워드는 '청년은 우리의 미래다'"라며 "능력있는 청년들이 당에 와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확실한 실력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3가지 안건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 혁신위원은 "첫 번째로는 미래 세대를 생각했을 때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당선권 가능한 순번에 비례대표 청년 50% 의무화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당선 우세 지역에 청년 전략지역구를 선정해 공개경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이다.

세번째는 전 정부 기구 및 지자체의 모든 위원회에 청년위원의 일정 비율 참여 의무화 및 확대를 권고했다.

혁신위는 국민의힘 우세지역에 45세 이하 청년들만 공개 경쟁할 수 있는 '청년 공개경쟁 특별지역구'를 선정해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혁신위는 이번 혁신안을 다음 주 예정된 당 최고위원회 의결 안건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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