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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협, 노은 복숭아 홍콩 수출

해외 수출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 웹출고시간2023.07.26 11:21:33
  • 최종수정2023.07.26 11:21:33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노은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하늘작 복숭아' 홍콩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최한교 조합장을 비롯한 이종호 충주시지부장, 방찬섭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충북광역연합사업단 신민철 차장, 한인홍 수출업체관계자가 참석헀다.

노은 '하늘작 복숭아'는 지난 2017년 약 12톤 5천400만 원의 수출을 시작으로 2022년 약 53톤 3억 원 이상 수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수출 30만 불 달성을 목표로 약 50톤의 하늘작 복숭아를 홍콩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최한교 조합장은 "올해 냉해와 우박 피해로 복숭아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 좋은 복숭아를 수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해외 수출 확대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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