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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5 10:44:35
  • 최종수정2023.04.05 10:44:35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의 바이러스 검정을 위한 유전자 분석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과수 무병 화 관리기관'으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무병 화 관리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한국기술진흥원,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제주대학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과수 묘목 바이러스 진단실을 운영했다. 지난해부터 국비를 받아 연간 4천 점 이상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를 검정하는 등 무병 과수 묘목 보급에 앞장섰다.

또 옥천에서 생산하는 과수(포도, 복숭아, 사과, 배) 묘목의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을 통해 품질을 인증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26년까지 무병 묘목 보급률을 2022년 기준 5%에서 40%까지 올릴 계획이다.

이재창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 주력 생산 품목인 포도와 복숭아의 무병 묘목 생산을 증대하기 위해 지속해서 무병 모수를 발굴해 관리하겠다"며 "묘목 특구의 위상을 높이고, 농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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