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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

27억1천900만 원 투입·1년간 공사로 공간혁신

  • 웹출고시간2023.02.19 15:08:02
  • 최종수정2023.02.19 15:08:02

윤건영(왼쪽 여덟번째)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김현문 충북도의회교육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학생, 지역주민들이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영동교육도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컷팅 의식을 치르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영동교육도서관이 1년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7일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도교육청 직원, 영동군청 관계자, 학생·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교육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영동교육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청소년 책과 음악'이라는 컨셉으로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사업비 27억1천900만 원을 들여 진행됐다.

영동교육도서관은 지난 1996년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천649㎡ 규모로 건립된 지 27년 만에 지역 학생·학부모,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청은 도서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공간 마련을 위해 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라 "영동교육도서관은 앞으로 영동지역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지적 호기심과 문화적 감수성을 채워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지역교육도서관을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보은·옥천·금왕교육도서관 등 3곳, 2022년 진천·증평교육도서관 등 2곳을 교육문화공간으로 다시 꾸몄다. 영동에 이어 올해 음성과 단양지역 교육도서관도 개관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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