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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6 10:59:28
  • 최종수정2023.02.16 10:59:28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시민설명회가 청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청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조성사업은 의림지 및 의림지뜰이 지니는 가치를 활용해 농업과 자연치유를 접목시켜, 친환경 농업단지와 자연 치유단지를 결합한 '농경치유테마파크'를 육성하는 것이 주 골자다.

시는 이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권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잡겠다는 입장이다.

설명회는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사업 전반에 걸쳐 추진배경, 필요성, 추진현황, 사업 내용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실시설계(안) 2천188억 원에서 425억 원 가량 절감된 1천763억 원으로 조정된 총사업비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지방정원 조성, 자연치유단지 조성 등 핵심 콘텐츠는 그대로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인가를 완료 후 보상·수용절차를 거쳐 2024년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리고 관광수요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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