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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5 16:22:16
  • 최종수정2023.02.15 16:22:16

15일 오전 10시 17분께 제천시 화산동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에서 LP가스가 폭발했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제천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0시 17분께 제천시 화산동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주방에서 가스레인지를 설치하던 도중 폭발이 일어났다.

15일 오전 10시 17분께 제천시 화산동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에서 LP가스가 폭발했다.

ⓒ 제천소방서
이 사고로 주방에 있던 센터장 A(여·46)씨와 가스 배관 작업자 B(59)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방 인근에 있던 장애인 C씨(여·61)와 D(33)씨도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센터 안에 있던 17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 제천소방서
부상자들은 폭발사고가 발생한 주방과 주방 인근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폭발이 가스레인지를 새로 설치하던 과정에서 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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