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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04 14:03:53
  • 최종수정2022.09.04 14:03:53
[충북일보] 충주 주덕농협은 최근 본점에서 '이동상담실'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고충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동상담실에는 조합원과 여성농업인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겪을 수 있는 고충을 해결하고 원활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농업인 실익지원사업이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농촌현장을 방문해 교육과 상담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덕농협은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비자교육'과 '통신서비스 활용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안석준 조합장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농업인과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지원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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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