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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22 11:25:43
  • 최종수정2022.08.22 11:25:43

보은 속리산라이온스클럽·루비라이온스클럽, 청주 한벌JMF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21일 속리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과 청주의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속리산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보은 속리산라이온스클럽(회장 유중덕)과 보은루비라이온스클럽(회장 김연실), 청주 한벌JMF라이온스클럽(회장 박윤식) 회원들이 속리산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의료진료는 의사와 약사 회원이 많은 한벌JMF라이온스클럽에서 맡았고, 보은지역 라이온스클럽은 진료 장소 시설설치, 의료봉사 알림, 의료진과 환자 급식 등을 도왔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의사, 간호사, 약사로 구성한 의료진이 한방, 내과, 외과, 안과, 산부인과 5개 과목을 진료했다.

아울러 안경 봉사, 이·미용 봉사, 법률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꾸민 상담까지 진행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속리산라이온스클럽은 차상위계층 홀몸노인에게 20만 원의 후원금을, 루비라이온스클럽은 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 어린이에게 장학금 20만 원을 각각 전달해 의료봉사활동의 값진 의미를 더했다.

한벌MJF라이온스클럽은 2002년 창립한 뒤 지난 20년 동안 매년 의료환경이 미흡한 지역을 찾아 종합 의료봉사 등 선행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춘빈 속리산면장은"속리산 주민의 건강을 돌보아 준 보은과 청주지역 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처럼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더 넓히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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