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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7 11:17:23
  • 최종수정2022.01.27 11:17:23

증평여성의용소방대가 27일 설명절을 맞아 증평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만두 만들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진천과 증평군에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꿈꾸는초록별어린이집(원장 김동이)은 27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읍내 조손가구 3가구에 1가구당 10만 원씩 월 30만 원을 1년 동안 지원하기로 했다.

같은 날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소독, 구충, 방제서비스 업체인 그린라인 청주충북센터(센터장 김영삼)에서도 매월 독거노인 3가구에 1년간 240만 원 상당의 방역 활동을 지원했다

또 증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광수, 이기엽)도 이날 군내 사례관리대상자 16가구에게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증평군도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보훈가족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도 같은 날 군내 사찰, 기업, 지역 내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2022 설 명절맞이 온정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학기공봉사단 외 12개 단체 자원봉사자가 함께 동참해 떡국 떡을 비롯한 과일, 사골육수 등으로 구성된 온정 꾸러미를 소외계층 재가가정 800여 가구와 노인, 아동 및 장애인 등 19개 시설에 전달했다.

올해 온정꾸러미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사찰인 보탑사가 함께 했으며 진천군이장단연합회, 상산라이온스클럽, 농업회사법인(주)선진한마을유전자원, 진천새마을금고, 진천읍주민자치회, CJ제일제당진천공장, YTK연리지, 스카이광고가 지원했다.

신동석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마음이 전달돼 행복한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명숙)는 27일 증평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설 명절 만두 만들기 나눔 봉사'로 만두 재료 손질 및 만두 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

진천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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