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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심형 게스트하우스 휴가(家) 개관

시내 중심 위치, 의림지와 달빛정원 등 이용 편해

  • 웹출고시간2021.06.30 18:12:35
  • 최종수정2021.06.30 18:12:35
[충북일보] 제천시가 30일 도심권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4곳 중 마지막을 장식할 도심권 게스트하우스 휴가(家)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한 게스트하우스 휴거(家)는 1층에 지역주민과 숙박이용객을 위한 카페와 안내가 마련됐으며 2층과 3층에는 총 11실 53명의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실이 갖춰져 있고 객실은 2인실, 3인실, 4인실(도미토리), 6인실, 8인실(도미토리), 12인실 총 6가지로 구분돼 있다.

게스트하우스 휴가(家)의 특징으로는 1층 입구부터 옥상정원까지 자연을 빼곡히 담아 제천시 자연치유도시 콘셉트에 맞게 숲에 둘러 쌓인 듯한 조경으로 '휴가'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 편의시설로는 3층 야외바비큐장을 설치하고 화장실, 샤워시설이 각 실마다 갖춰져 있어 방문객의 불편함을 줄였다.

또한 의림지와 시내 달빛정원 등이 차량으로 10분 안쪽의 거리에 있어 시내와 관광지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다.
게스트하우스 운영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대학생들의 실증 체험과 청년고용으로 제천시 청년층의 일자리 마련과 더불어 도심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천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는 4곳의 게스트하우스가 휴가(家)를 끝으로 모두 운영이 시작됐고 이전 3곳의 게스트 하우스 또한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천의 여러 관광지를 즐기고 돌아와 문화의 거리 달빛정원 등 도심까지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머무는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천시는 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도심형 게스트하우스를 지난 3월 엽연초하우스, 영천동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 목화장 게스트하우스 3곳을 개관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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