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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운영

교육생 25명 자격증 취득교육 전액 무료 진행

  • 웹출고시간2021.06.13 13:18:10
  • 최종수정2021.06.13 13:18:10
[충북일보] 괴산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군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34.8%에 해당하는 1만3천134명으로 인구 고령화가 심각하다.

하지만 요양보호사 양성기관과 관련 교육이 전무하고 요양보호사 구인수요 대비 취업가능인력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군은 ㈔한국산업진흥협회와 협약하고 요양서비스 저변확대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고용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생 25명을 모집해 이달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요양보호사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필수 인력으로 장기요양 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구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과정 수료 후에도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업상담, 취업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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