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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2 14:25:48
  • 최종수정2020.11.22 14:25:48
[충북일보] 진천군이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시설물을 설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여학생을 대상으로 군에서 설치한 방범시설물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범죄 피해 감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뤄 시설물 확대 설치가 추진됐다.

군은 지난 6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진천경찰서와 함께 합동 안심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다가구 주택 8개소 9개동을 방범시설물 설치지역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에는 △침입감지센서 △가스배관 형광물질 도포 △시선차단 미러 시트지가 설치됐다.

방범시설물 설치 완료 후 주민들과 함께 통합관제센터, 경찰서 상황실 등에 방문해 시설물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 안전시책을 추진해 여성을 포함한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안전한 야간 환경조성을 위해 위험지역 로고젝터 추가설치, LED 안전 벽화 설치로 야간 골목길 조도 개선은 물론 가시성 확보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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