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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파트 매매가격,8월에만 7.8% 올랐다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서울의 4배 넘는 6.4%
KB부동산 리브온 발표 주택시장동향 통계

  • 웹출고시간2020.08.25 14:59:13
  • 최종수정2020.08.25 18:24:32
ⓒ KB부동산
[충북일보] 정부가 임대차 3법을 발표하는 등 주택시장에 대한 각종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공급 물량이 부족한 세종시의 집값은 더 크게 오르고 있다.

이달 매매와 전세가 상승률이 모두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앞으로 2~3개월 후 전셋값도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8월 주택시장동향 통계'를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세종시의 전체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6.44%로, 2위인 서울(1.50%)의 4배가 넘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0.78%였다.

특히 세종의 8월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전체 주택보다도 높은 7.80%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 동안 세종과 함께 전국 주택 매매시장을 주도했던 대전은 상승률이 크게 떨어졌다. 이달 매매가가 전체 주택이 0.52%, 아파트는 0.66% 올라 각각 상승률이 전국 16개 시·도(제주 제외) 가운데 5위였다.
ⓒ KB부동산
세종은 이달 전세가 상승률도 전체 주택이 3.25%, 아파트는 3.96%에 달했다.

상승률이 각각 2위인 서울은 1.07%와 1.18%, 전국 평균은 0.52%·0.58%였다.

시·도 별 전세전망지수는 △세종(152) △서울(140) △대구(132) 순으로 높았다.

전국 평균은 126이었다. 이 지수가 100이상이면 2~3개월 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뜻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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