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2.05 13:09: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5일 오후 4시30분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11회 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의식을 높이고 자원봉사에 앞장서온 봉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대축제 장면.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김양희)가 11회 충청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해 자원봉사에 앞장서온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5일 오후 4시30분 선프라자 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열리는 이번 대축제에서는 우희정(현도정보고 3년) 양과 청주지역 연합봉사동아리 '예닮', 증산외고 동아리 인터랙트, 장선순(옥천상고) 교사 등에게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변경재(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1년)과 SPERO(청원고), 누리보듬(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정남호(현도정보고) 교사, 김선애(청소년어머니봉사단) 씨 등에게는 충북도지사 표창이 주어지는 등 17명의 개인, 동아리, 단체, 지도자 등에게 각종 표창을 해 그동안 펼쳐온 자원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된다.

이 행사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 장선순 교사가 '아로마 비누와 마사지 활동을 통한 봉사정신 함양'이라는 주제의 사례를 발표하고 우희정 양도 자신이 벌여온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소개해 바람직한 자원봉사활동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 행사에는 충북예술고 학생들이 챔버오케스트라와 한국무용, 발레 등을 선보이며 일신여고도 수화공연을 펼치는 등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봉사활동의 홍보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격려·포상함으로써 청소년봉사활동이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