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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국가기준점 일제조사 완료

삼각점 등 국가기준점 226점 모두 상태 '양호'

  • 웹출고시간2016.09.16 09:47:06
  • 최종수정2016.09.16 09:47:0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역 내 국가기준점 226점에 대한 측량표지 일제조사를 모두 완료했다.

국가기준점이란 측량의 정확도 확보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정한 측량의 기본이 되는 측량기준점이다.

청주 지역 국가기준점은 △삼각점 117점 △수준점 45점 △통합기준점 64점이 있다.

시는 지난 3월 국가기준점 일제조사계획을 수립하고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해 6개월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망실 및 파손 여부를 조사했다.

국가기준점 226점을 모두 조사한 결과 상태가 모두 양호한 것(완전)으로 확인됐다.

한편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은 지도제작, GIS 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의 정확한 측량자료로 제공된다.

따라서 도로, 상·하수도, 가스 등 각종 공사 시 국가기준점이 망실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실시한 국가기준점 조사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상세하게 조사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측량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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