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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공모 선정

내달 29일부터 22일간 육거리시장·성안길 일원
대규모 할인·문화이벤트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6.08.17 17:12:59
  • 최종수정2016.08.17 17:12:59
[충북일보=청주] 대한민국 최대 관광축제인 '2016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공모사업에 청주 육거리시장·성안길상점가 글로벌명품시장이 선정됐다.

17일 청주시는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상점가에 코리아 세일 페스타 추진을 위한 국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2억원의 사업비로 쇼핑 분위기 고조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동 주최하는 문화관광쇼핑축제로 외국인 대상의 코리아 그랜드세일, 내국인 대상의 대규모 할인 행사,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관광 이벤트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행사다.

시는 오는 9월29일부터 10월20일까지 22일간 육거리시장, 성안길상점가 일원에서 다양한 할인행사,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 기간 육거리시장은 △떨이행사 △즉석요리캠프 △인심덤저울 △부모님과 함께 장보기 등 전통시장 특화 행사를, 성안길상점가는 △1+1점포 상품권 증정 △먹거리 할인권 △글로벌명품 패션쇼 △길거리 버스킷 △행운 찾기 등 성안길 패션·뷰티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영택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상점가가 중부권 최대의 쇼핑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와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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