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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3 15:17:26
  • 최종수정2016.07.13 15:17:2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3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직지룸에서 통합 청주시지 편찬위원회(이하 위원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19일 시지 집필 방향 제시 등 시지 발간에 완전성을 기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이날 시지 목차 구성(안)의 확정과 추가로 들어갈 목차 선정 등 집필 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자문을 했다.

시는 지난 2014년 7월 출범한 통합청주시의 청주의 역사, 행정, 경제, 교육, 종교 등 전반사항이 수록되는 시지를 편찬하고 있다.

용역기관은 충북대학교산학협력단(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으로, 지난해 7월15일 사업에 착수해 내년 1월4일까지 시지를 발간한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주민 자발적 통합 과정과 각종 콘텐츠 자료를 집대성해 지역발전 토대를 구축 할 자료를 확보하고 역사 정체성을 확립해 향토 문화를 창달하고 미래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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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