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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0 21:36:34
  • 최종수정2016.05.20 21:36:3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신청을 6월 1일까지 추가로 받는다.

군은 지난 4월 옥천군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4천260만원을 49농가에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신청 농가가 많아 추경예산에 3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한다.

지원시설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예방하는 전기·태양광식 목책기와 철망 울타리다.

시설설치 지원금은 총 사업비의 60%다. 40%는 농가 자체 부담이며, 농가 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군은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는 곳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인한 피해발생지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 노력이 있는 곳 △과수·화훼, 특용작물 재배지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아 사업대상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읍·면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논·밭작물 등 많은 피해를 받고 있는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최대한 서둘러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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