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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1 11:13:56
  • 최종수정2016.04.11 11:13:56

농협옥천군지부와 회원조합원들이 11일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 곽씨 포도농장에서 포도나무 순자르기 일손을 돕고 있다.

ⓒ 농협옥천군지부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옥천관내농협(옥천,대청,청산,이원) 직원과 옥천군농가주부모임회원 등 30여 명이 11일 옥천읍 삼청리 소재 4천500㎡ 규모의 하우스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순 자르기와 잡초제거 등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이들은 일손돕기와 함께 농민과 대화시간도 가져 농촌환경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농장주 곽씨(73)는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촌에서, 농협직원들과 농사를 직접 지은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내일처럼 도와준 옥천군 농가 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병덕 지부장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으로 인한 영농차질이 우려된다"며 "각 기업체와 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일손 돕기 참여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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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