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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전감사로 예산 55억원 절감했다

274건 일상감사·계약심사

  • 웹출고시간2016.04.06 09:24:51
  • 최종수정2016.04.06 09:24:5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 1분기 주요사업 274건에 대한 사업 전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5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심사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1건에 비해 17건 감소했으나 절감액은 3억원이 더 늘었다.

절감 예산은 각종 시민 편의시설 확충과 신청사 건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 처리현황은 공사 147건, 용역 66건, 물품구매 45건, 기타업무 16건이다.

공사분야가 전체 건수의 53%이며 절감액은 50억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관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가적용의 적정성과 공정의 효율성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시민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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