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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 보급

농업인 건강·안전 도모, 4천여만원 투입 931농가에 방제복 세트지원

  • 웹출고시간2016.03.21 10:48:53
  • 최종수정2016.03.21 10:48:5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를 보급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4천190만원을 투입, 쌀전업농 등 벼 재배 931농가에 방제복 세트를 공급한다.

방제복 세트는 방제복, 마스크, 보안경, 농작업 깔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방제복은 병해충 방제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약으로부터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방제복은 항균기능과 함께 수분과 농약성분이 흡수되지 않으며, 내부에서 발생한 땀을 배출하는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방제복은 농약 살포로 인한 피부장해 및 호흡기질환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를 착용 후 병해충 방제작업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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